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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에 해당되는 글 2건
2009.02.25 16:54

식객을 받아주는 사회

얼마전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처제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로 입원해 있는 일주일 동안 세 아이가 저희 집에 와있었지요.
가슴에서 림프절로 전이가 되어 제거를 하였고 오늘 첫번째 항암치료가 시작됩니다.
주변에서만 듣던 암 이야기가 제 곁으로 왔습니다.

처제는 수술 후 신체적, 심리적 고통 때문에 당분간 힘든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빨리 잊으며 자신들의 습관으로 회귀하는 것 같고요,
동서는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갑작스런 힘겨움에 무거운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암환자 본인이 가장 힘들지만 배우자도 그에 못지 않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거지요. 
갈수록 식생활과 환경 문제로 인해 암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유방암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요. 

이에못지 않게 우리 사회도 큰 병을 앓고 있습니다.
암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이라는 병이지요.
내일 상황이 불확실하니 오늘의 생각이나 행동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내일은 불확실하기에 자신의 눈앞 이익과 손실만 저울질하며 이기적인 보신주의가 되는거지요.
특히 힘든 시기에는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강자와 약자 사이에 가혹한 양극화가 심화됩니다. 
만일 내일 일을 알 수 있어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오늘의 삶에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 이 시각 기업들은 수 많은 종업원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세계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에 빠지자 불안해진 거지요.
매출과 이익이 쑥쑥 빠지니..."이러다 회사가 망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비용 절감에 치중하게 됩니다.
비용 절감의 가장 쉬운 방법은 인건비 감소이기에 종업원들이 실업으로 내몰리게 되지요.
만일 수 개월 뒤에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고, 내년에는 어떻게 된다는 확실성이 있다면 자제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기에 이렇게 항상 불확실성에 끄달리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더라도 베풀어야 상생할 수 있습니다.
가진 기업은 가진만큼 어려운 기업은 어려운대로 베풀어야 하고,
가진 사람도 가진만큼 어려운 사람도 어려운대로 베풀어야 합니다.

기업이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선(善)은 고용입니다.
어렵다고 쉽게 종업원을 해고하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미국 기업은 쉬운 해고와 강력한 노조라는 양날의 칼날 때문에 구조적 맹점을 안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은 종신고용이라는 고용 지상주의가 무너지면서 고용에 대한 크래바스(Cravasse) 생겼습니다.
지금은 부메랑이 되어 위협이 되고 있는 시대 상황입니다.

무조건 해고보다는 인력에 대한 투자로서 종업원을 식객으로 응대하는 기업 직관력을 생각해 봅니다.
중소업체는 여유가 없겠지만 대기업 경영자들은 식객을 수용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종업원이 밥 축낸다는 생각을 '식객'이라는 전통적 가치로 되살린다면 위기 이후에 큰 힘이 될텐데요,
지금 당장의 기업 생존이 위태롭다면 그림의 떡이지만, 대기업이라면 시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과거에는 길 가는 나그네를 먹이고 재워주는 식객 문화가 있었지요.
그러면 식객은 자신이 지닌 재주와 마음으로 정성껏 집주인에게 보답을 하게 됩니다.
수 많은 식객을 먹여 살리던 조선시대 일부 명문가는 지금까지 삼백년 넘게 德과 명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재력있는 기업과 개인들이라면 식객을 대우하는 전통적 여유를 회복하면 어떨까 합니다.

책을 읽다가 모든 사람이 실천 가능한 불가(佛家) 보시법을 만났습니다.
불가에서 전해지는 7가지 보시법(七施)입니다. 마음에 새겨서 실천해 보세요.

1) 신시(身施) :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라. 몸을 반듯하게 간수하라.
2) 심시(心施) :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다른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하라.
3) 안시(眼施) : 눈빛을 좋게 비추어라. 상대방을 사납게 노려보지 마라.
4) 안시(顔施) : 사람을 대할 때 얼굴빛을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라.
5) 방시(房施) : 손님을 위해 방을 잘 청소하라.(집안을 잘 정돈하라)
6) 좌시(座施) : 어른이 오면 앉는 자리를 잘 정돈해 드려라.
7) 언시(言施) : 말을 부드럽게 하라.

요즘처럼 힘들 때일수록 이기적인 생각을 줄이고 이타적인 생각을 늘려야 사회가 편안합니다.
지금 당장 七施를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물질적 여유가 없더라도 누구나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 베품입니다.
처음엔 실천하기 어렵더라도 이러한 생각을 갖는다는게 곧 첫걸음을 떼는 겁니다.

낮추면 올라가고, 비우면 채워지고, 베풀면 돌려받기 마련입니다.
눈빛부터 좋게 베풀어 보기 바랍니다.

2009.01.13 17:57

지난 주 유명 외국계 IT기업 C이사를 만났습니다.
현 직장에서의 개인적 Vision이 불투명하여 상담을 요청해 왔던 거지요.

현재 직무에 대해 스스로 열정이 식었기에 직무 변경을 통해 내부 혹은 외부로의 변화를 고려한다는 C이사의 의견은 너무나 안이하더군요.
C이사의 강점은 이제까지 유지해온 일관성 있는 직무 경험입니다.
그런데 향후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생소한 직무로 가겠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력이 있기에 남아있는 시간동안 승부할 수 있는 거지, 지금부터 만드는 새로운 경험이 C이사의 무기가 되지 않습니다.

치열하지 못한 그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분명한 목표를 가질 것을 그에게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 기회로의 변화보다 내부에서 승부할 것을 권했습니다.
현실에 대한 판단과 이에 반응하는 마인드셋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마음이 됩니다.
불안하고 불확실성 속에 포위되어 있더라도 중심을 잃지 말고 명철하게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IT분야 대기업체에 근무하는 H부장을 만났습니다.
경기 침체 분위기를 틈타 회사에서 은밀하게 해고 작업을 한다더군요.
일부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인별로 그만 두라는 압박을 가하며 합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응하는 개인별로 퇴사일자가 다르지만 명퇴금이나 위로금은 지급하지 않네요.
H부장도 방어를 하다가 결국 1월중으로 퇴사하기로 동의를 했다고 합니다.

속이 타기에 취업컨설팅을 요청했겠지만 애써 태연함을 가장하더군요.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그만 두라는 통보를 받았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할건가요?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며 법적으로 다툴건가요?
시간을 연장하면서 새로운 직장을 알아 볼 것인가요?
잘 되었다며 이 참에 평소 하고 싶어하던 사업이나 시작할 셈인가요?
요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것인가요?

이유와 절차야 어쨋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회사에서 잘리는 수모를 당할 때...
우리는 침착하게 냉정을 지키려고 애써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게 일어난 일이라면 결코 냉정할 수 없습니다.
남의 시선과 자존심, 협상을 위해 태연을 가장하지만...진심은 억울하고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잘렸을 때 첫번째 해야할 일은....걸죽하게 한바탕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결정적인 실수를 후회하며, 판단과 예측이 틀린 것을 인정하며, 자신의 무능함을 반성하며...등등 자신을 위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진심으로 가슴 복받치는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눈물의 의미를 잊지 않습니다.
만일 회사에서 잘렸다면 가장 먼저 자신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자신의 聖所에서 목 놓아 통곡해 보세요.

한바탕 회개와 참회, 자신을 정화시키는 푸닥거리를 마친 후 취업컨설턴트를 찾기 바랍니다.
그래야 미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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