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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일'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06.08 11:15

좋아하는 일은 변한다
좋아하는 일보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정답이다


내일 모레면 졸업인데...아직도 좋아하는 일을 찾나요?
많은 학생들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고민합니다.
1학년 때도 고민하고 2학년,3학년이 되어서도 똑 같은 고민을 반복하다가...
취업을 앞두고도 똑 같은 애기를 합니다.

취업컨설팅 때 만나는 학생 중 절반은 희망직무 때문에 고민하더군요.
업종과 직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어떤 직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직무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잘못된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과거엔 직무 선택의 여지가 적었기에 오히려 고민을 덜 했지요.
기업에서는 일단 신입사원을 채용한 다음 연수과정을 마치고 배치 했습니다.
연수성적과 적성 및 성향을 바탕으로 본인 희망과 다른 배치가 많았지요.
지금처럼 해당직무로 세분화하여 채용하지 않았던 거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좋아하는 일을 찾지못해 안달합니다.
왜 그렇게 '좋아하는 일'이 중요할까요.
그건 책에서나 성공한 구루(Guru)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권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20대가 접하는 책들이 오도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라." 멋진 말이지요.

평생 또는 오랜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만일 20,30대가 이런 말을 한다면 10,20년 후에 그들을 찾아 보기 바랍니다.
아마도 다른 일을 좋아하고 있을 겁니다.
40대 이후가 이런 말을 한다면 그들의 경력을 자세히 살펴 보세요.
대부분 여러 경험을 거쳐서 현재 일을 찾았고 성공하게 된 경우입니다.  

성공한 20,30대 젊은이가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나는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성공했다."  
     (10년이 지나지 않아 다른 일에 다시 미치지요.)
성공한 40대 중년이 세련되게 말합니다.
     "나는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성공했다."  
     (운이 좋았던 겁니다. 아직 끝을 모릅니다.)
성공한 50대 중년이 중후하게 말합니다.
     "나는 여러 가지 경험 중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았기에 성공했다."  
      (여러 일 중에서 성공한 일을 좋아하는 일이라 포장하지요.) 
성공한 60대 청년이 마음을 비우고 말합니다.
     "이제는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아직도 20대 청년이군요. 철들지 않은 이런 분들의 발상이 성공을 낳습니다.)
성공한 70대 노인이 '허허~' 웃으며 말합니다.
     "지나고 나니 그 일을 왜 좋아했는지 나도 모르겠어. 다 똑 같은 거 같은데."
     (진정한 구루는 드물지요. 연륜 때문일까요. 진실을 말하네요.)

20대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하는 일'로 찾아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있었다면 그건 대단히 운이 좋았던 거지요.
아니면, 20대에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성공했더라도, 좀더 성숙해지면 좋아하는 일이 바뀌지요.  

 '좋아하는 일'은 허구다

 
사람은 좋아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성공합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은 때에 따라서 계속 바뀌게 됩니다.
목숨걸 만큼 소중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빛바랜 신문지처럼 낡게 됩니다.
생각이 바뀌는 게 당연합니다. 왜 일까요.
그건 사람의 인식이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생각과 경험, 지식이 자라지 않는다면 단지 그 일에 머물고 말지만...
사람은 성장을 통해서 일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은 변해 갑니다. 잘하는 일도 늘어나지요.
탁월한 인물이라면 일찌감치 세상에 대해 깨달아서 평생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런지...

세상은 변합니다. 자신도 변해갑니다. 좋아하는 일도 변하고 하고 싶은 일도 변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중에 올지도 모를 '좋아하는 일'을 기다리지 말고
오늘 눈 앞에 있는 여러 갈래 길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좋아하는 일이 생겨나고, 지나치고, 다시 마주치게 되지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은 하나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일은 하나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거지요.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바뀌는 게 이치입니다.
단지 뜨거운 정열이 한때나마 착시를 일으키지요.

사람은 靈的인 존재이기에...
좋아하는 일이든 사람이든 수 많은 인연을 안고 태어나지요.
그래서 삶을 살다보면 일이든 사람이든...좋아하지만 만나고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됩니다. (__)  

20대에는 좋아하는 일보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일 중에서 하나에 집중해 보세요.
살면서 좋아하는 일은 계속 만나게 됩니다. 

2010.02.21 15:00

⑤ 잘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하라' VS. '잘하는 일을 하라'.
여기에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학교와 책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회 선배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멘토링하지요.
진작 혼란스러워지는 건 양쪽 주장이 모두 틀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느 말이 맞을까요?


요즘은 초중고 시절에 적성검사와 성격검사를 자주 하는 편인데요, 개략적인 특성을 파악할 수 있지만 전적으로 의존할 순 없습니다. 왜냐면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외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의지가 개입되는 청년기를 통해 기존 테스트와 상이한 성향의 인물로 탈바꿈 가능하지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보다 성격에 따라서 삶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향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들 이를 표현하고 실행하는 성격이 약하다면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반대로 재능은 미미하나 적극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성격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거든요.
그래서 공부 재능이 있는 '학교 우등생'보다 성격과 기질이 뛰어난 '사회 우등생'이 성공하지요.

좋아하는 일이지만 잘하지 못한다면 장기간의 노력이 요구되고 정신적, 경제적으로 침체할 확률이 높습니다.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긴 세월동안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기에 손을 놓지 못하고 일생을 보내고 있는거지요.

잘하는 일을 하게되면 주변에서 인정해 주기에 용기가 샘솟고, 돈이나 명예 등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가 향상되는 성과를 통해서 좋아하지 않던 일도 사랑하게 되지요.

그래서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하지만, 사회에는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비교

구분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재능 對 성격

성격 기반

자신이 좋아하는 일 선택

재능 기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선택

비교 기준

절대성, 감성적

자신의 선호도 기준

호감/비호감도 따른 감성적 판단

상대성, 이성적

남보다 얼마나 잘하는지 기준

재능/능력 여부의 이성적 판단

시장 친화력

자기 중심

자신이 좋아하면 그만

시장 중심

, 명예 등 시장성 고려

소요 기간

단기간 선택 가능

선호도에 따라 선택/포기 결정

장기간 노력 필요

'일만 시간의 법칙' 적용됨

최고 변수

좋아하는 일 + 잘하는 일

잘하는 일 + 좋아하는 일

최악 변수

좋아하는 일 + 못하는 일

잘하는 일 + 싫어하는 일

성공 요인

탁월성

뛰어나게 잘하는 경우

시장성

돈 버는 분야에서 활동할 때

실패 요인

시장가치 낮을 때

돈 버는 것과 무관한 일

흥미와 관심 약화

싫증 느끼고 중도 포기할 때


요즘 대기업체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100: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택받은 소수의 합격자들은 축배를 들면서 한달 이상의 연수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기업 내부를 몰랐던 젊은이들은 연수 후 배치받은 실무부서에서 혼란을 겪게 됩니다.
30대 그룹사 중에는 1년 이내에 퇴사하는 대졸 신입사원 비중이 10~30%에 이른다고 합니다.
죽기살기로 입사 전쟁을 치르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이 중도 퇴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호하는 기업체, 선호하는 부서에 배치받았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경우이지요.
선호하는 직무이나 비호감 업종의 기업체에 입사했을 때도 고민이 생기지요.
무조건 붙고 보자고 입사했는데 업종과 직무가 자기 취향과 맞지 않다고 생각할 때이지요.
기업과 직무는 마음에 들지만 상사나 선배 사원들이 비호감이면 참지 못하는 이도 있지요.
여하튼 경제적, 이성적, 장기적인 판단보다 감성적, 이기적, 단기적 판단으로 결정하는 편입니다.

기업체 입사 시에는 업종에 대한 비전과 자신의 재능과 적성, 성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업종과 기업, 직무에 현혹되지말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와 일을 선택해야지요.
아무리 좋은 기업도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고요, 아무리 좋은 직무라도 자신과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잘하는 일을 통해서 산업분야와 직장, 직무에서 남들과 차별성있게 포지셔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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