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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에 해당되는 글 2건
2015.08.17 07:55

채용정보 수집방법(1)

취업포털 사이트 활용

 

국내 명문대 경제학과 졸업예정자인 K씨는 무심코 취업포탈 사이트 가입 후 이력서를 등록했다. 그런데 취업시즌 때 학업과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한창 바쁠 때 전화벨이 자주 울린다. 알고 보니 취업포탈에 올린 이력서 보고 연락하는 헤드헌터나 기업체 채용담당이다. 그런데 보험영업 등 관심 없는 채용정보들이라 귀찮아서 이력서 정보를 삭제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헤드헌터들의 연락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경력직에 대한 채용정보 수집은 신입사원보다 구직자의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경력직은 수시 채용이기 때문에 언제 채용공고가 나올지 모른다. 따라서 이직을 시도한다면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꾸준히 채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기업과 외국계기업은 자사 홈페이지 채용사이트에 채용공고를 올리지만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취업포털 사이트를 이용한다. 따라서 채용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인광고가 매일 올라오는 채용포탈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추천하는 취업포탈 사이트로는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이다. 이 외에도 커리어, 스카우트, 워크넷이 있지만 커리어와 스카우트는 상기 세 곳과 유사한 사이트이고, 공공부문은 운영 초점이 다르고 민간부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따라올 수 없다. 취업포털 사이트 가입 회원은 중복이 많으며 기업과 서치펌의 채용정보도 중복된다. 따라서 아래 3대 취업포탈 사이트 중 2~3군데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경력을 쌓은 후 실제 이직단계에서 이용할 것을 권한다.

 

이력서를 등록하면 이직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보험 등 다양한 곳에서 스팸성 연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열람을 금지하는 기업명을 복수 등록할 수 있어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담당자나 금지하고 싶은 기업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불필요한 연락을 받고서 괜히 신경 쓰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실제 이직단계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이직 계획이 없을 때는 즉시 이력서를 비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구분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기업명

㈜사람인에이치알

잡코리아()

인크루트㈜

설립일

20023

19989

199811

대표자

이정근

김화수

이광석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http://www.jobkorea.com

http://www.incruit.com

최대주주

다우기술

미국 몬스터닷컴

NHN엔터테인먼트

 

취업포탈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채용정보를 검색한다.

이직하려는 업종과 직무에 대해 채용정보를 직접 검색하며 관심 가는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채용정보는 기업체 채용담당자가 올린 채용정보와 서치펌 헤드헌터가 올린 채용정보로 구분되어 있다. 이직단계에서는 매주 2~3일마다 채용정보를 적극적으로 검색해야 한다. 신입사원 취업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구직자로서 이력서 정보를 노출한다.

경력자가 이력서를 등록하여 공개하면 수많은 기업과 서치펌에서 열람한다. 기업체 인사부서와 서치펌 헤드헌터들이 취업포탈 사이트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하여 필요한 인재를 찾고 있다. 기업체 인사 담당자보다는 헤드헌터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포탈 사이트 인재DB를 뒤져서 연락해 온다. 3대 취업포탈 사이트마다 수천 명의 헤드헌터들이 인재를 찾기 위해 활동 중이다. 진행 중인 포지션에 추천대상자로 적합한지 검토하기 위해 연락하는 것이며, 경력사항을 확인하고 사전 인터뷰를 거쳐 기업체에 추천한다. 그때서야 채용기업에서 주관하는 서류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헤드헌터들도 진행 중인 채용공고를 취업포탈 사이트에 포스팅하여 이직하려는 경력자들의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서치펌들이 공개로 진행하는 실무자급 채용정보는 취업포탈 사이트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경력직 채용정보를 가장 손쉽게 수집할 수 있는 곳은 취업포탈 사이트이다.

 

그리고 신입사원 채용정보에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이제는 기업체들이 공개하는 수많은 신입사원 채용정보를 취업포탈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단점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 대상자에 구분 없이 모든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정보가 많다. ,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포탈 성격 때문에 조회할 자료가 많고 이용하기에 비효율적이다.

 

2009.02.02 10:51

수 년간 잘 나가던 잡포털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줄어들면서 큰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신 구직자들의 이력서는 하루에도 수천통씩 갱신되고 있더군요.

잡코리아, 인크루트, 스카우트 등 선두권 잡포털은 2002년 이후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입니다.
인터넷 이용 확산과 구직난, 구인난이 맞물려 인터넷 취업포탈이 보편화된 것입니다.
잡코리아의 경우 2000년까지만 하더라도 투자에 비해 기대 이하의 실적과 연속적인 적자에 허덕였지요.
당시 잡코리아 대주주가 제가 근무하던 써치펌에 M&A를 의뢰할 정도로 Vision이 의문시 되던 시기였습니다.
타당성 검토를 했던 저는 인수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무산되었지요.

하지만 인터넷 효과는 그 후 1~2년만에 상황을 반전시키고 말았습니다.
오프라인 써치펌은 더딘 성장세를 기록하는 반면에 온라인 취업사이트는 눈부신 대약진을 보였지요.
치열한 다툼 끝에 확고한 1위 자리를 구축한 잡코리아는 2005년에 기세좋게 대박을 날립니다.
세계 1위 온라인 채용사이트인 미국의 몬스터닷컴에서 약 1000억원으로 잡코리아를 인수하였지요.
게다가 기업을 팔아서 큰 돈을 번 경영진은 그대로 경영을 맡게 되었으니 대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자들에게 좋아진 건 전혀 없지만요...


선두권 잡포털에는 구직에 관심있는 개인 이력서가 300~500만통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널리 알릴 목적으로 1~5위 잡포털 중 2~3군데 중복되게 등록합니다.
인력을 찾는 입장이라면 쓸만한 인물은 드물고 여기저기서 중복되는 인물을 만나게 되겠지요.
근년들어 헤드헌터들도 잡포털에서 이력서를 검색하는 의존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력서DB 보유량이 압도적인 잡포털들이 헤드헌터들 대상으로 돈벌이에 나서고 있는 탓이지요.
헤드헌팅 초보자들이 매년 수백명씩 헤드헌터로 유입되면서 차후 잡포털없인 생존이 어려운 헤드헌터가 부지기수 생겨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잡포털에 가장 아쉬운 점은 엄청난 분량의 300~500만명 이력서 중 우수한 인력도 다수 있지만,
막상 기업이 요구하는 헤드헌팅 인력을 찾아보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심각한 고용대란 속에서도 기업들은 구인난이라고 외치는 측면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좋은 인재들은 대부분 좋은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잡포털에 기웃거리지 않는 거지요. 그들은 향후의 변화에 대비하여 조심스럽게 써치펌에 이력서를 의뢰할 뿐입니다.

결국 새로운 취업 기회가 필요한 경력자라면...
다수의 대중을 따라서 잡포털에 이력서를 던지느냐,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헤드헌터를 찾아서 이력서를 의뢰하느냐에 따라 Job 연결성이 달라지지요.
그러나, 자신에게 적합한 헤드헌터가 어디 근무하는지 알리 없는 구직 희망자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 9년의 헤드헌팅 경력이 있지만 모든 취업 희망자의 needs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백명 헤드헌터들과의 인맥을 이용해 제 대신 적임자를 연결해 드릴 수 있는 묘기가 있지요.
이 점은 취업 컨설턴트로서 최대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어디가서 이 만한 헤드헌터 HUB를 찾을 수 있을까요?


주) 써치펌(Search Firm) : 법무법인을 로펌이라 부르듯이 헤드헌팅 회사를 일컫는 용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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