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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7:15

취업의 문을 여는 김호종의 면접칼럼(2018.01)

세계인을 사로잡는 BTS, 면접관을 사로잡는 CJS


방탄소년단의 미국 TV 데뷔무대를 보기 위해 지난해 1119일 개최된 2017 AMAs(American Music Awards)를 오랜 시간 동안 지켜보았다. 45회째를 맞은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이다. ‘Love Yourself Her’ 타이틀곡 ‘DNA’로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통하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세계인을 매료시킨 것일까?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든 BTS

 

방탄소년단은 2017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6 3월부터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과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Social 참여지수 등의 데이터와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리는 ‘Top Social Artist’ 부문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이 선정된 것이다. 2010년 신설된 이 부문은 6년 연속 수상자인 저스틴 비버를 비롯하여 셀리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숀 멘디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6개월 후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뮤지션 중 유일하게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American Music Awards’ 무대에 섰다. 미국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되자 미국 구글 검색어 1위에 오른 데 이어 관련 트윗이 삽시간에 2000만 건을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그룹으로 ‘2018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5년 만에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 것일까?

 

[이미지] K팝 외연을 넓힌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다

SM, YG, JYP가 개척한 K-POP 시장에 방시혁 프로듀서가 세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ig Hit를 쳤다. 오랜 연습생활 끝에 데뷔하였으나 그룹명을 알리지도 못한 채 사라지는 아이돌 그룹이 흔하다. 방탄소년단도 데뷔 초기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 번은 하고 해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말했을 정도로 미래가 불투명하였다. 그런 여건 속에서도 대형기획사 아이돌의 행보를 쫓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힙합을 추구하던 랩몬스터(RM)를 중심으로 2013 6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총탄을 막아내는 소년들이라는 그룹명처럼 10대와 20대들이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고 편견과 억압에 시달릴 때 방탄소년단이 그것을 막아내겠다는 뜻이다. 인종, 국가 상관없이 청소년, 젊은이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생각하여 다른 기획사와 달리 회사는 뮤지션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백업해주는 역할에 집중했다. 음악적인 방향성도 건드리지 않고, SNS 계정도 검열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말라고 압박하지도 않고, 흘러가는 대로 두면서 방탄소년단이 그들의 고민을 담아 곡을 만들고 이를 통해 세계의 또래들과 소통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같은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주변환경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K팝 특유의 트렌디함과 퍼포먼스로 노래하기 때문에 전세계 젊은이들이 공감한다.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기획사가 만든 아이돌이 아니라 자기 음악을 스스로 만드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것이다.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다

싸이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포인트 안무인 말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회성 유튜브 스타가 되었지만, 방탄소년단은 SNS를 기반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면서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였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를 가장 잘 활용한 그룹이다. 2013년 데뷔 때부터 지상파 방송보다 SNS 소통에 집중했다. 데뷔하자 마자 팬미팅을 돌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SNS 소통으로 풀어나갔다. 멤버 중 한 명이 생일이 되면 다른 멤버들이 축하와 기념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일상의 짤막한 동영상을 수시로 유튜브에 올린다. 화보 촬영이나 방송출연 대기실 현장에서도 몇 초에서 몇 분까지의 다양한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이렇게 올리는 자체 제작 콘텐츠 방탄밤(BTS Bomb)’은 구독자수가 500만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500만이 되는데 5년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1000만이 되기까지 불과 7개월이 걸렸다. 이제 SNS를 이용하는 해외 학생층에게 인지도가 대단히 높아지면서 한 달에 100만 정도의 트위터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 SNS 소통법은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쌍방향으로 대화하는 최고의 무기가 된 것이다.

 

[이미지] 짤막한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BANGTAN TV’


 

틀에 갇힌 사고, 남들과 똑 같은 나

 

국내 아이돌 시장은 국내 3대 대형기획사의 탄탄한 뒷받침에 힘입어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대형기획사들은 시장이 선호할 스펙을 갖춘 아이돌 그룹을 기획하여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상품가치를 높인 후 데뷔시킨다. 요즘 아이돌 그룹엔 일본과 중화권 시장공략을 염두에 두고서 한두 명의 해외파가 포함되어 있다.

중소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 다른 전략으로 접근했다. 힙합을 메인으로 하는 순수 토종 국내파로 멤버를 구성하며 처음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기획하지는 않았다. 다만 인종과 국가 상관없이 10~20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자 했다. 지상파 방송 출연이 제한적이기에 트위트,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주력했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여 팝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K팝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가진 매력은 유지하되 음악적으로 최신 서구 트렌디 팝을 잘 곁들이며 해외 팬을 매혹시켰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조회수 1억 건 이상 뮤직비디오가 11편에 이르는 빅 보이그룹이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요인에 대해 소셜미디어의 힘을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K팝 특유의 트렌디함과 퍼포먼스가 있고, 거기에 서구권 아티스트들처럼 음악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냈다는 점이 10~20대들에게 공감을 준 것 같다.”라고 설명한다. 방탄소년단(BTS)은 기존 아이돌 그룹을 따라 하지 않고 각국 10~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목표로 차근차근, 그러나 질풍노도 같은 기세로 크나큰 이정표를 세웠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취준생(CJS)들은 BTS를 통해 틀에 갇힌 사고’, ‘남들과 똑 같은 나를 버리고 채용기업이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황금빛 내 인생

KBS2 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 고지를 넘어서며 다음 주말을 기다리게 만든다. 드라마에서 재벌 3세로 나오는 최도경과 잃어버렸다 찾은 여동생 서지수는 캐릭터가 대조적이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온 재벌 3세로서 꿈이 사장이고 회장이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대로 사는 데 익숙하고 해성그룹의 후계자로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는 중이다. 반면에 서지안(신혜선 분)과 쌍둥이 자매인줄 알고 자라다 뒤늦게 재벌 친부모를 찾게 된 서지수(서은수 분)는 정해진 대로 사는데 반발하며 예전처럼 빵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재벌 3세라고 정해진 대로’, ‘틀에 갇힌 사고로 살 필요는 없다. 정해진 대로 경영권을 승계하더라도 사장 자리, 회장 자리 자체가 꿈이 아니라 기존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려는 꿈이 필요하다. 용기가 있다면 경영권 승계와 동떨어진 전혀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도 있다.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는 어느 누구도 틀에 갇힌 사고로 물려 받은 유산을 지키지 못한다.

반면에 약간 엉뚱하면서도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서은수는 드라마를 신선하게 해준다. 틀에 갇힌 사고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는 오히려 서은수처럼 행동하는 것이 더 어렵다. 그래서 드라마 속 서은수에게는 극복해야 할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 황금빛 내 인생(출처: KBS2 웹사이트)


 

▶고음을 이기는 중저음

소찬휘, 손승연, 박기영, 소향, 이영현, 조유진, 정동하, KCM, 김경호, 하현우이들은 음악 예능프로에서 만난 고음 가수들이다. 나는 가수다(MBC), 복면가왕(MBC), 불후의 명곡(KBS2), 판타스틱 듀오(SBS), 신의 목소리(SBS), 팬텀싱어(JTBC), 히든싱어(JTBC), 슈퍼스타K(Mnet), 위대한 탄생(MBC), K팝스타(SBS) 등 다양한 음악 프로가 쏟아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신선함이 사라지고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음악은 사람을 붙들어 놓는 힘이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프로듀스101(Mnet), 더유닛(KBS2), 믹스나인(JTBC)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진화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댄스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만들지만,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음악 예능프로에서는 고음으로 차별화하려는 가수가 많다. 그런데 가창력이 뛰어나더라도 더 많은 점수를 받으려는 승부욕 때문에 과하게 고음을 내지르는 모습엔 거부감이 생긴다. 오히려 세밀한 감정 전달에 집중하는 중저음이 관중의 마음에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다. 우리는 남들과 똑 같이 하려는 관행의 법칙에서 벗어나 매력적인 차별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BTS가 그것을 입증해 보이지 않았던가?

 

 

취업 본질에 집중하라

 

A양은 유통분야 대기업체 영업관리 직무로 취업했다가 1년을 채운 뒤 지난해 8월경 중도 퇴사했다. 연봉은 적지 않았으나 직무 Vision이 없다는 고민 때문에 결국 취업재수를 결심했다. 퇴사 후 1개월 정도 쉬었다가 채용공고를 다시 기웃거리기 시작했는데, 1년간의 고된 근무가 트라우마가 되어 영업관련 직무는 손사래를 친다. 연봉 등의 근무조건 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근무하기 편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대기업체와 중견기업은 죄다 영업분야 직무만 취업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작은 기업들은 적합한 직무가 드물었다. 취업하고 싶으나 점차 취업의욕을 잃고 지원조차 망설이게 된다.

세상에 편한 직무는 없다. 채용기업은 업무가 힘들어 전임자가 중도 퇴사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충원하거나, 사람의 역량이 많이 요구되는 자리에 새로운 일손을 증원하기 위해 채용한다. 편하고 쉬운 일자리는 급여가 쥐꼬리만 하거나 불리한 다른 반대급부가 있기 마련이다.

 

오는 2월 졸업이 가능한 B양은 취업준비가 처음이다. 대학 입학 후 내리 4년 동안 학과 학생회 활동과 몇 가지 동아리활동에 빠져 휴학 한번 하지 못했다. 남들은 이미 토스나 오픽 인증점수를 취득하였는데 B양은 4학년이 된 후에야 영어회화 학원에 다니며 토익시험을 처음으로 치렀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준비 수업에 몇 번 참석했을 뿐 취업스터디 경험도 없다. 그래도 취업해야 하기에 엉성한 자기소개서로 몇 차례 서류광탈을 맛본 후에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러다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

그러다 B양은 유통 대기업체 정규직 전환 인턴채용에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했다. 정규직 근무조건은 전문대 졸업자 기준이라 연봉조건이 좋지 않았고, 매장운영 직무라 근무시간이 길고 업무가 힘들다는 후기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하지만 취업이 어렵다는데 눈높이를 낮추어 도전하기로 하고, 졸업유예 하려던 생각을 바꾸어 오는 2월 졸업을 결심했다. 기졸업자와 금번 졸업예정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인턴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는 과제가 남았다. 아니면 중도에 인턴을 때려 치우고 새로운 취업기회를 찾아야 한다.

 

근무조건은 취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무이며 장기적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직무 비전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갈림길에서, 빨리 가기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6개월 혹은 1년 빨리 취업하는 것보다 오랫동안 즐겁게 일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취업을 붙들어야 한다.

 

주변에 A양과 같은 올드루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해당직무에 대한 강력한 경험으로 무장한 올드루키는 다른 취준생들에게 위협이 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약해진 것은 큰 약점이 된다. B양 같은 초짜 취준생도 의외로 많다. 4년 넘는 대학생활 동안 취업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자기소개서 등 취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추지 못했다. 그래서 수십 번의 서류광탈을 통해 취업에 대해 스스로 배우고 고민하며 면역력 있는 취준생으로 성장한다.

 

취업의 본질은 즐겁게 일하며 장기적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로서 만족할 만한 금전적인 보상을 얻어야 한다. 세 가지 이유(즐거움, 성장비전, 보상)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중도 퇴사나 다른 기회를 찾아 이직을 고민하게 된다. 지금 당장 취업이 간절하다면 우선 취업 가능한 기회를 붙들어 경력을 쌓은 후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직을 도모할 수 있다.

 

 

면접관을 사로잡는 CJS: 자신의 이야기로 승부하라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워너원이 고공행진을 하자 KBS2 ‘더 유닛’, JTBC ‘믹스나인이 아이돌 오디션에 시동을 걸었다. 초반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믹스나인이 시선을 끌었고,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로 시작한 더 유닛은 이상한 포맷으로 논란이 일었다.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잊혀져 가는 이들에게 일종의 패자부활전을 제공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엄격한 잣대보다 따스한 분위기로 심사를 진행하는 6명의 크루에게 적응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노래는 좀 부족해도 댄스 실력이 조금 달려도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의 스토리 때문에 재미가 생겼다.

 

면접도 마찬가지이다. 스팩보다는 지원자가 지닌 스토리 때문에 면접관 마음이 움직인다. 서류를 통과하면 지원자마다 엇비슷한 스펙을 갖추었고 면접유형에 따른 면접스킬은 다양한 소스를 통해 익혀 왔지만, 면접관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과 스토리는 큰 차이가 난다. 당연히 지원 직무에 적합한 자신의 경험을 면접답변으로 풀어내는 사람이 면접관에게 공감을 준다.

그래서 취준생들은 학교 밖에서 사회 경험을 쌓으며 삶에 대한 철학과 직장관, 일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취업한다는 생각으로는 취업 후의 힘든 순간을 버텨낼 수 없다.

 

BTS는 다른 아이돌 그룹을 모방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다. 10~20대들에게 공감을 주는 음악을 하자는 목표를 위해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SNS로 다가갔다. 초기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었지만, 불안한 미래를 감내하며 자신들을 단련시켰다. 나아가 자신들이 추구하던 음악에 머물지 않고 팬층이 요구하는 EDM과 라틴 정서를 가미하여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예상보다 빠르게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도약했다. 10년 후 BTS 20~30대가 공감하는 음악으로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해 있을 것이다.

 

취준생들은 BTS에게 배워야 한다. 특정 기업으로 한정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직무에 초점을 맞추어 직무유관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짜 맞추는 답변으로 일관하는 지원자들과 달리 채용 포지션에 가장 적합할 것 같은 당신 이야기에 면접관은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면접에서는 스팩보다 지원직무로 이어지는 강렬한 경험이 면접 당락을 좌우한다. 지원직무에 부합되는 강렬한 경험으로 무장하라! 그러면 면접관은 당신 이야기에 매료 당하고 만다.

 

 

▣ 면접 팁

 

(출처) 시대고시기획 <월간 최신 이슈&상식> 2018년1월호 연재글

2017.02.12 20:26

1등이 창업하는 미국, 꼴찌가 창업하는 한국

   한국 대학생들은 창업을 두려워한다. 미국 스탠퍼드나 MIT 출신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창업을 하고, 그 다음부터 대기업에 간다. 반면 한국 대학생은 1등부터 10등까지 대기업에 입사하고, 취업하지 못 한 학생들이 하는 수 없이 창업한다. 그러니 우리나라 청년 창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강한 의욕과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취업이든 창업이든 실패한다. 근무조건을 좇아 진로를 결정하지 말고,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위해 취업과 창업 중에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경영자들의 롤모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일본 역대급 파산기업은 일본항공(JAL)이다. 일본항공은 2010 1 23000억 엔의 부채를 안고 파산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일본 정부 요청으로 2010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본항공 회장에 취임해 1년 만에 흑자로 돌리고 14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시키며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상장폐지 28개월 만에 도쿄증시에 재상장하는 기적을 일궜는데, 다음은 이나모리 회장이 지난 2월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답한 내용이다. 

▶기자: 일본항공(JAL) CEO를 맡아 단기간에 재건했는데, 성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나모리 회장: 일본항공은 본사에 일류 대학 엘리트로 구성된 기획부가 있었다. 그곳에서 여러 계획을 입안해 각 부문이 실행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기획부 직원들은 실제로 비행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구조는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했다. 각자의 업무에 맞게 모두가 함께 경영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했다. 직원들이 '어떤 의식을 가지고 경영을 해야 하는가'라는 철학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교세라 철학을 편집한 일본항공 철학을 만들어 전 사원에게 배포했다. 또 공부회를 만들어 생각과 철학을 공유하도록 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가 일본항공의 성공이다. (출처: 매일경제 2016.02.14 기사)

 

[그림]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이미지 출처: 인터넷)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1959 27세의 나이로 자본금 300만엔, 직원 28명으로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승승장구하며 파인세라믹에서 반도체, 통신, 정보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교세라그룹 국내외 계열사는 226개사로 총 직원 수는 68185명이며, 일본 2대 통신사인 KDDI의 최대주주이다. 단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초우량 기업이며, 2014년도에 매출 15265억엔, 영업이익 934억엔을 기록했다. 

이나모리 회장이 JAL에 부임했을 때 직원들은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운항, 객실, 정비 등 각 현장을 다니며 직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직원들의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각 업무가 갖는 의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일본항공의 경영이념을 전 직원의 물심양면의 행복을 추구한다라고 정하고, 회사 공통의 행동지침으로 ‘JAL 철학을 만들어 직원 모두와 공유했다. 전 직원이 경영이념과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기회가 날 때마다 교육했다. 이런 의식 개혁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회사를 재건하고자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JAL의 관료적인 관습과 서비스가 개선되고, 전 직원이 경영자 의식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회사로 다시 태어났다. JAL은 파산 후 불과 2 8개월 만에 재상장되었다. 

직원들이 스스로 일에 대한 의미를 찾게 하고, 상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자 마인드를 갖게 만드는 경영철학이 이나모리 회장의 핵심가치이다. 이나모리 회장이 추구하는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경영자라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

 

▶ 취업준비생을 닮았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은 20대 젊은 시절에 지방대를 나와 지방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연구소에 배치 받아 전공과 다른 연구개발을 맡아 의욕도 목적의식도 없이 근무했다. 회사가 부도 나자 다른 입사 동기들이 모두 회사를 떠나가고, 가즈오도 그 대열에 동참하려고 자위대에 지원한다. 월급이나 받으며 직업군인으로 편하게 지낼 생각으로 추가서류만 제출하면 합격하는데, 형이 고의적으로 서류를 보내주지 않아 별수없이 회사에 남게 되었다.

형은 어려운 집안 사정 속에서 대학까지 공부를 시켰더니만 고작 편히 지낼 생각으로 자위대 입대를 고려하는 동생이 못마땅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가즈오는 혼자 회사에 남게 되었는데, 불현듯내가 이런 식으로 산다면 어디를 가든 큰 차이가 없을 텐데, 그럴 바에야 한번 후회 없이 일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일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게 된다. 전공과 다른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아서 그 동안 동기부여가 안되었는데, 단지 생각만 바꾸자 평범한 신입사원이 부도난 회사를 살리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연이어 내놓는다. 

요즘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은 각성하기 전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를 닮아 있다. 입시에 길들여진 청소년기를 보낸 후 대부분 꿈도 의욕도 없이 대학생활을 보내며, 졸업 후엔 고작 편히 지내고 싶은 생각뿐이다. 졸업이 다가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기 보다 오직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다. 그런데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인기를 끌지만, 지금처럼 가다가는 나라가 거덜나고 공조직도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게 될 것이다.

대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잘 나가지만 미래는 모른다.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도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면 망하고 만다. 강성노조 덕분에 최고의 연봉구조를 갖게 된 현대자동차 미래는 불안하다. 연봉 때문에 현대자동차 입사를 결정하기 보다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비즈니스를 위해 신생 벤처기업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물론 망하는 기업을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다. 비록 신생 벤처이지만 성공을 꿈꿀 수 있는 비전이 보인다면 도전해 보라. 성공을 기대하며 선택했으나 결과는 실패나 중도하차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편히 지낼 수 있다는 근무조건 때문에 숨막히는 직장생활을 억지로 하기보다, 젊었을 때는 모험에 도전하며 경험을 넓히고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는 직장생활이 나을 수 있다. 

대학시절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다. 인생목표를 세워 준비할 수 있고, 그 동안 걸어온 길이 잘못되었다면 새로운 길을 찾아 방향을 선회할 수도 있다. 대학생활은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준비기간이다. 그런데 대부분 취업준비생들은 각성하기 전의 청년 가즈오를 닮아 있다. 도전적인 일보다는 편히 지내고 싶은 직장을 찾는다. 늦기 전에 생각을 바꾸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에 도전해야 한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를 통해 배워야 한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20대와 다르지 않다. 편하고 달콤한 일만 동경하며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만 바꾼다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처럼 변할 수 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며,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는다 

6~8세기경 몽골초원을 중심으로 돌궐제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돌궐의 명장 톤유쿠크는 말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며, 끊임 없이 이동하는 자는 살아 남는다.” 이런 노마드 정신으로 칭기즈칸은 돌궐을 무너뜨리고 인도와 아라비아를 넘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동유럽을 휩쓸며 세계 최대의 몽골제국을 건설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쟁에서도 노마드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노마드 정신이 강했다. 끊임 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세상에 없는 것을 먼저 만들었기에, 스티브 잡스 생전에는 애플과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는 아이폰에 한창 밀리고 있었다.

그 후 팀 쿡이 애플을 지휘하면서 노마드 정신이 약해졌다.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이 약해지고 일등을 지키려는 아이디어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그러자 아이폰과 갤럭시 간의 차별화가 약해지고, 오히려 갤럭시가 공격적으로 혁신을 선도하며 아이폰과의 간극을 좁히고 말았다. 스티브 잡스 사후의 애플은 일등이라는 성을 쌓으려는 분위기가 감돌고, 애플을 뛰어넘고 싶은 삼성은 이동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애플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삼성전자에게 추격 당하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걸출한 인물이다. 그는 작은 PC업체를 설립하여 노마드 정신으로 IT세상을 정복한 IT계의 칭기즈칸이다.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6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서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7811900만 달러로 4년 연속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영원한 일등은 없다. 칭기즈칸이 죽자 몽골제국은 분열하고 결국 사라지고 말았다. ‘혁신이라는 애플의 핵심가치가 점점 흐려진다면 머지않아 일등시대가 끝날지 모른다. 

2017.02.12 20:20

핵심가치에 집중하라

 

나이키에 가면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리가 파는 것은 신발이 아니라 승리다

 

채용기업은 연봉을 주고 당신의 가치를 사려고 한다. 채용기업에게 팔 수 있는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하버드와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 출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을 팔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쟁자는 많지 않다. 다른 지원자의 핵심가치보다 더 인정해 줄 수 있는 학력이라면 채용기업은 끌릴 수 있다. 명문대 출신이고 우월한 스펙을 지녔다면 스펙을 팔려고 한다. 그런데 스펙이 불리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팔 것인가?

 

채용기업은 뛰어난 학력이나 스펙도 눈 여겨 보지만 한계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당신은 학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당신의 가치를 팔아야 한다. 지원기업에 대한 애정과 지원직무를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가치를 팔아야 한다. 그 핵심가치가 무엇인가?

 

핵심가치는 반듯한 졸업장, 잘 쓰여진 자기소개서, 면접장에서의 말솜씨가 아니다. 지원기업에 적합하다는 증거, 지원직무분야에서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채용기업이 당신을 뽑고 싶은 증거는 무엇인가?

 

명문대 출신이고 스펙이 우월하다면 일 잘 할 수 있다는 똑똑함을 팔아야 한다. 스펙이 불리하다면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활동경험으로 무장해야 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익힌 실무경험이 최고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엣지 있는 인생경험 속에서 당신의 핵심가치를 발굴해야 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변 속에 핵심가치가 담겨 있다. 취업하고 싶다면 당신의 핵심가치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경험으로 무장해야 한다.

채용기업에 팔고 싶은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2015.08.14 08:00

내용, 소리, 이미지 3박자가 만나는 자기소개

1분 자기소개를 잘 하는 방법

 

취업준비가 잘된 일부 지원자들은 여러 군데 면접을 보며 여유가 있지만, 대부분 지원자들은 한두 군데 면접에 목을 매는 편이다. 하지만 면접 기회가 많다고 방심하다가는 수 차례 면접에서 모두 탈락한 후에야 취업컨설팅을 찾기도 한다.

 

취업준비가 부족한 학생들뿐 아니라 아이비리그나 SKY 학생들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 출신자들이 취업컨설팅을 받는 이유는 취업준비가 미흡하거나 자소서,면접 등의 취업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이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계속되는 면접 탈락으로 멘붕 상태가 되어 찾아온다. 취업 스펙이 좋지 않은 지원자도 한번에 통과하기도 하는 면접인데, 고 스펙 지원자가 10여 차례씩 면접에서 탈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분 자기소개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스토리텔링 방식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차별적인 경험담을 재미 있게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 지원직무에 매우 적합한 지원자라는 첫인상을 심어 준다면 최고의 방법이다.

 

둘째, 키워드 방식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강점을 세 가지로 압축하여 중요도에 따라 강조하는 방식이다. 경험담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힘든 경우 주로 사용하는 1분 자기소개 방식이다.

 

셋째, 유명한 문구 인용 방식

모두 알고 있는 명언이나 사실 등을 인용한 후 이에 자신을 견주어 지원직무에 매치 시키는 방식이다.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부각시키기 좋은 방법이기에 잘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10여 군데 면접에서 탈락한 학생보다 단 한 군데 면접으로 취업한 학생이 취업의 정답이다. 이처럼 면접에서는 불리한 스펙을 뒤집는 반전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면접에서 1분 자기소개를 시킨다. 1분 자기소개는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도 하지만, 지원자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면접에서는 기본적으로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야 한다. 밑져봤자 본전인데 준비 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론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과 직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는 그 누구도 채용하지 않는다. 면접이 예정되면 우선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 후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기업이 채용해야 하는 이유, 지원직무에 대한 준비와 노력, 향후 포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면접관이 공감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내용은 사실을 기반으로 진솔하게 답변해야 하고, 내용 못지 않게 답변하는 태도와 목소리도 중요하다. 면접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1분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해 두기 바란다.

 

 

 

면접관이 싫어하는 답변

 

면접관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답변은 어떤 것일까?

계속 면접을 보는 면접관들은 유사한 답변이나 상투적인 답변, 앵무새처럼 외워서 읊조리는 답변이 듣기 싫어진다. 면접관이 처하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면접관 관점에서 답변해야 한다 다음은 면접관들이 싫어하는 답변이다. 역지사지의 이치를 깨달아서 면접관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도록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야 한다.

 

단순암기형 답변

- 외워서 답변하는 느낌을 주는 지원자는 탈락한다

- 자기가 잘 아는 내용일지라도 질문 하자마자 바로 답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생각하면서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장황한 답변

- 의미 없이 이것저것 나열하듯이 답변만 길게 하면 탈락한다

- 내용 없이 말만 장황하게 잘하는 답변은 신뢰감을 주지 않기에, 깊이가 없는 달변가는 위험하다

- 의미 없는 큰 경험보다 비록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의미가 있다면 높게 평가 받는다

 

자신감 없는 답변과 태도

- 목소리가 작거나 식은 땀이 나는 등 자신감 없는 느낌을 주면 탈락한다

- 모르면 모르는 대로 모른다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라

 

2015.08.13 11:10

 

부모님을 위한 취업가이드

자녀 취업에 도움이 되는 1:1 취업컨설팅

 

 

[사례1] 기적을 만든 원샷 원킬

 

- 1승은 동일하다: 100 1=21

  지난 해 3 해외 명문대를 졸업한 후 9개월을 쉬었다가 처음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여학생이 찾아왔습니다학교만 좋을 뿐 취업준비는 미흡하고취업하려는 의욕도 없고,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취업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학생이었습니다.

  면접 통과가 불가능하고빡센 근무를 감내할 의지가 없기에 상반기에는 단지 세 군데 기업에만 지원했습니다. 운 좋게 한 곳은 면접까지 갔지만 면접을 통과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했습니다하지만 취업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일에 대한 이해가 생기며 취업하려는 열정이 커진 게 큰 성과였습니다.

그 결과 하반기에는 두 곳에 지원하여 대기업 한 곳에 최종 합격하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까다로운 세 차례 면접단계를 치열한 훈련으로 통과시키고직장생활을 즐기려는 마인드를 갖추도록 생각을 변화시켰기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Point

일반적으로 수십 군데 지원하는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적용한다. 하지만 50군데 중에서 탈락이 뻔한 40군데를 억제하고, 가능성 있는 10군데 기업에 집중하는 원샷 원킬 취업전략이 유효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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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강점으로 승부하라

 

- 활동경험과 성격을 무기로 삼다

2년 전 기졸업 여학생이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취업컨설팅 업체에서 첨삭 받았다는 기존 자기소개서는 거짓된 내용으로 과장되어 있었습니다없는 경험을 지어내고 과장한 내용을 삭제한 후 지원직무와 관련되는 작은 활동경험을 발굴하여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첨삭은 지원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자신이 지원자가 되어서 지원기업에 대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관점입니다. 단순히 문장만 다듬는 첨삭은 쉽지만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지원자를 매칭하는 본질적인 첨삭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너무나 상반되는 취업컨설팅 방식과 자기소개서 첨삭내용을 보고서 부모님께서 아예 1:1 종합컨설팅을 신청했습니다. 영업/마케팅분야에 강점을 지닌 여학생은 단지 세 군데 기업에 지원하여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대기업 두 곳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어머님께서 동생도 취업컨설팅을 의뢰하여, 동생은 졸업 전에 최고의 대기업에 합격하여 근무 중입니다.

 

Point

인턴 등 직무관련 경험이 없더라도 지원직무가 요구하는 역량과 자질을 기른 단체활동은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지원직무에 적합한 성격상 강점이 강력하면 유리하다. 이런 특징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차별화 시켜야 한다.

 

[사례3] 2점대 학점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약점을 반전시킬 승부수가 필요하다

  3년 전 여름방학 때 한 어머님이 아들을 데리고 취업컨설팅을 신청하러 왔습니다. 잠시 제 앞에서 두 사람이 다투기도 하였는데, 스스로 알아서 취업하겠다는 아들과 상반기에 면접 한번 가지 못한 2점대 학점으로 무슨 말을 하느냐는 어머니 입장이었습니다.

  계속 다툴 것 같아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남학생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어머니와 있을 땐 혼자서 취업 준비할 것처럼 펄쩍 뛰던 그 학생은 저와 이야기를 나눈 후 취업컨설팅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어머니 뒷바라지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취업이 안되어 자존심도 상하고계속 어머니 간섭을 받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어머님은 아들이 취업하면 컨설팅 비용 외에도 아들의 첫 월급을 추가로 주시겠다며 적극적이었습니다영어 소통이 가능하고 일어가 능숙한 강점 때문에, 공대생 아들은 저학점을 극복하고 대기업에 취업하였습니다. 물론 추가비용은 받지 않았습니다.

 

Point

대부분 학점 3.0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한다. 지원 가능한 기회 중 자신이 유리한 기회를 찾아라. 장교출신은 장교 전형이 유리하고, 저학점자는 지원 기회 중 대학, 전공, 영어, 인턴경험, 자격증 등에서 승부수를 노려라.

 

  과거엔 부모님들이 자녀를 대학에 입학 시키면 할 일이 끝났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자녀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입니다부모님의 따스한 격려와 관심에 자녀들은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한걸음 나아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게 취업컨설팅을 권해 보시기 바랍니다. 1:1 취업컨설팅은 실전적인 취업현장에 요구되는 역량과 스킬을 강화시키며 취업성공에 이르는 올바른 방향을 안내합니다.

 

한국취업코칭센터는 1:1취업컨설팅 전문기관입니다풍부한 취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1:1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다음 2가지 취업컨설팅이 효과적입니다.

 

첫째, 1:1 프리미엄 취업컨설팅 PLUS

 

학벌, 취업역량, 취업준비 등이 불리한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이 어렵습니다. 명문대 출신일지라도 지원직무 관련 실무역량이 부족하면 취업 실패를 반복합니다취업에 실패했거나, 자신감이 없거나취업역량이 부족하다면 취업할 때까지 도움을 받는 1:1 프리미엄 취업컨설팅을 권해 드립니다혼자서 해결하기 힘들 때는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취업에 실패했거나 취업이 불리한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전문가와 함께 23각으로 취업에 도전하세요!

 

1:1 프리미엄 취업컨설팅 바로가기

 

둘째, 1:1 온리원 취업컨설팅

 

 1:1 온리원 취업컨설팅은 해당 취업시즌에 대한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컨설팅 도움을 받습니다각 컨설팅 내용별로 도와주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자기주도적인 취업역량을 지닌 취업준비생에게 적합합니다.

 

 1:1 온리원 취업컨설팅 바로가기

 

만일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1:1종합컨설팅(온리원취업컨설팅, 프리미엄취업컨설팅) 대신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컨설팅을 활용해 보세요. 혼자서 준비하며 취업이 늦어지기 보다취업컨설팅으로 빨리 취업하는 일이 비용 측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입니다.

1:1 자기소개서 첨삭컨설팅, 1:1 면접컨설팅, 1:1 클래식 취업컨설팅 등은 필요 시 단위 컨설팅으로 하나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 취업컨설팅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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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5:56

구글 면접은 왜 어려울까?

논리력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면접

  

취업은 시험이 아니다. 채용은 기업 조직에 적합한지, 지원직무를 잘 할 수 있는 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등의 필기시험을 통과하더라도 면접과정에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하게 된다. 면접은 당신의 본질을 심도 있게 검증하는 채용의 핵심이다. 취업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2015 1월부터 월간 <시사&상식> '취업 A to Z'를 게재 중이며, 6월부터는 면접관련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 글은 구글 면접을 통해서 수험생 같은 면접준비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다.

 

취업은 면접에서 승부가 갈린다. 서류전형 합격률이 높은 명문대 출신은 면접에서 여러 차례 탈락하는 경우가 생기고, 중하위권 대학 출신 중에는 수많은 서류 광탈 끝에 얻은 단 한번의 면접기회에 합격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면접을 염두에 두고 작성해야 하고, 모든 취업준비는 면접에 대비하여 직무적합도와 조직적합도를 강화해야 한다.

 

갑자기 나타난 옥외 광고판의 비밀

 

2004 7월 미국 대륙 양편에 옥외광고판이 등장했다. 동부 캠브리지의 하버드 스퀘어와 서부 실리콘밸리에 있는 101번 고속도로 주변에 다음과 같은 광고판이 세워졌다. 누가 세웠는지, 무슨 광고인지,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것은 테스트 문제였다. {자연상수 e를 풀어서 쓸 때 제일 처음 발견되는 열 자리 소수}.com이라는 옥외광고판은 누가 세운 것일까?

 

[그림] 정체불명의 옥외광고판

    

 

예상대로 광고판은 유명세를 탔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여러 블로거들이 이 광고판을 언급했다. 미 공영라디오 NPR도 이 퀴즈를 다뤘다. 이 퀴즈를 처음으로 푼 사람은 물리학자 겸 수학자 스티븐 울프럼이었다. 광고판 퀴즈에 호기심이 생긴 그는 상수 e의 소수점 99자리부터 시작되는 숫자 10개는 7,427,466,391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2.71828182845904523535360287471352662497757247093699959574966967627772407663035354594571382178525116647427466391….

 

7427466391.com을 입력하자 다음과 같은 안내문구가 나타났다.

레벨Ⅱ에 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가 나왔다. 그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레벨Ⅲ로 갈 수 있었다. 그렇게 레벨은 계속 올라갔다. 최종 레벨을 끝내면 구글에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초대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옥외 광고판을 활용한 구글의 면접문제였던 것이다.

 

이런 방식을 쓰지 않더라도 구글에는 이미 똑똑한 사람들이 입사하겠다고 쇄도하고 있었다. 이 테스트의 목적은 구글의 혁신성을 강조하는 광고였다. 구글의 의도를 충분히 광고하면서도 우수한 인재들을 더욱 구글로 빨아들이는 촉진제가 되었다. 1998년 설립된 구글은 첫 5년간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중 한 명은 반드시 면접에 참석했다. 지금도 페이지는 모든 채용의 최종 승인을 담당하고 있다. 구글은 매년 100만개의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최종경쟁률은 130:1로 추정된다. 하버드 대학교 입시경쟁률이 14:1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경쟁률이다. 그런데 우리 회사를 위해 일하러 와달라고 설득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구글은 그런 과정을 뒤집어 놓았다. 영리한 사람들은 몽땅 구글에 입사하기 위해 성지순례를 떠나고, 구글은 상당한 시간을 대단히 뛰어난 인재들을 퇴짜 놓는데 쓰고 있다. 구글은 채용에서 이미 앞서가고 있다.

 

[그림] 구글 신사옥(계획)

      

 

 

채용을 결정하는 다양한 면접

 

당신은 구글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있다. 첫 번째 만난 면접관은 입사지원서에 있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한다. 당신은 열심히 대답을 하지만 면접관은 쳐다보지도 않고 노트북에 뭔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을 흘끗 쳐다보면서 이번에는 질문이 좀 특이합니다.”라고 말하며 씨익~ 웃는다.

 

[질문] 당신이 키가 5센트짜리 동전 크기로 줄어든 상태로 믹서 속에 빠졌다고 가정해 보라. 부피는 줄었으나 밀도는 평소와 같다. 믹서 날은 60초 내에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림] 믹서기 속 사람

     

 

주머니에서 잔돈을 꺼내 믹서 모터에 던져 넣어서, 날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당신이 대답하자 면접관은 노트북에 무언가를 기록하며 말한다.

믹서 안쪽은 밀폐되어 있어요. 동전이 기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믹서로 갈아낸 내용물도 기계 안으로 새 들어가겠죠.”

그렇겠네요. 그러면 벨트를 풀고 셔츠를 벗어 찢어서 서로 연결해 로프를 만들겠어요. 그런 다음 로프 끝에 신발을 묶어서 믹서기 바깥으로 던져서 꼭대기에 걸치겠어요. 그리고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거죠.”

신발이 어떻게 본인 몸무게를 지탱하겠어요? 몸무게가 신발보다 더 무겁지 않나요?”

그리고 면접관은 조목조목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하기 시작했다. 줄어든 셔츠 가지고 어떻게 믹서기 꼭대기까지 닿을 수 있는 로프를 만들 수 있는지? 믹서기 꼭대기로 올라간 다음 어떻게 다시 바닥까지 내려갈 것인지? 그런 행동을 모두 60초 내에 끝낼 수 있는지? 등등.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면접관은 잘 가라고 인사를 했다. 절망하며 돌아서는 당신에게 구글 같이 일하기 좋은 직장은 마치 모든 것이 있는 약속의 땅처럼 느껴진다. 구글플렉스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모두 똑똑하고 억세게 운이 좋아 보인다.

 

어느 나라를 가든 구직자들에겐 좋은 상황이 아니다. 좋은 일자리는 제한적이고 구직자들은 넘쳐난다. 면접 기회를 얻기조차 어렵지만 면접장에 가면 난해하고 무례하고 위협적인 심사과정이 당신을 압박한다.

 

우리 회사에 왜 지원했나?”

그 동안 지원직무를 위해 노력했던 일에 대해 말해보라.”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무례한 고객을 상대했던 경험에 대해 말해보라.”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우리가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하나?”

 

이뿐이 아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맹인에게 파란색을 설명해 보라.”

전국의 전봇대는 몇 개일까?”

한 대의 버스 안에 몇 개의 골프공이 들어갈까?”

전국에서 한 주 동안 소비되는 피자는 몇 판일까?”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의 모래알은 몇 개일까?”

전세계에 축구공은 전부 몇 개나 될까?”

 

다음은 컨설팅기업 Accenture가 출제하는 전통적인 네 가지 면접 문제이다. 왜 이런 문제를 내는 것인지 의도를 생각하면서 풀어보라. 실현 가능성에 신경 쓰지 말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된다. 당신의 논리력을 테스트 해보라. 정답은 맨 뒤쪽에 있다.

 

1.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3. 라이언 킹이 동물회의를 열었다. 한 동물만 빼고 모든 동물들이 참석했다. 빠진 동물은 무엇인가?

4. 악어나라에서 강물을 건너야 하는데 보트가 없다. 어떻게 건너겠는가?

 

 

맥킨지에게 배우는 논리적 사고

 

세계 최고의 컨설팅펌인 맥킨지는 ‘30초 룰로 불리는 엘리베이터 테스트로 유명하다. 만일 당신이 맥킨지 컨설턴트로서 사장에게 보고할 일이 있는데, 사장은 급히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는 동안 설명을 마쳐야 한다. 사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전 30초 동안 간략하고 논리적으로 핵심만 보고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설명할 것인가?

면접에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면접관에게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두괄식으로 대답하고 3가지 이유로 부연 설명하는 맥킨지식 사고방식이 도움이 된다.

첫째, 두괄식으로 말한다.

둘째, 이유를 3가지로 설명한다

결론을 먼저 간략하게 한 문장으로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중요도 순서에 따라서 세 가지로 말하는 방법이다. 이렇게만 하더라도 모든 대답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틀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MECE Logic Tree를 이해하면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MECE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란 어떤 사항이나 상황에 대해 중복되지 않고, 누락되지 않도록 하여 부분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그림 (A)는 직사각형 영역 전체를 노랑, 파랑, 빨강색 영역으로 중복되지 않고 누락되지 않게 구분하였다. 그림 (B)는 중복되지는 않았으나 누락된 부분이 많다. 그림 (C)는 노랑, 파랑, 빨강색 영역이 서로 겹치면서 중복되었고 누락된 영역도 많다. 따라서 그림 (A) MECE하게 구분되었다.

만일 사람을 구분하는 경우에는 성별에 따라서 남성, 여성으로 MECE하게 구분할 수 있고, 연령으로는 20세 미만, 20, 30, 40, 50, 60세 이상으로 구분하면 MECE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어떤 사항을 분석할 때 MECE하게 구분하는 것이 논리력의 출발점이 된다.

 

MECE의 특징은 다양한 관점과 차원에서 문제를 조망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답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교육은 문제풀이 과정보다 빠른 시간에 정답 찾기에 치중하기에 MECE에 익숙하지 않고 논리력이 부족하다. MECE라는 관점으로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면 문제해결의 실마리 찾기가 수월하고, 면접에서도 MECE 방식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Logic Tree

담배회사에서 신제품 개발을 위해 20, 30대 젊은 층에 대한 남녀 흡연인구를 조사한다면 다음처럼 트리 모양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이처럼 나무 가지 모양으로 분류해 나가는 방식을 Logic Tree라고 부른다.

 

[그림] Logic Tree 사례

   

 

이때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누락되지 않도록 구분하는 MECE 방식을 적용한다. 첫 번째 트리에 남녀 성별 구분 대신 20, 30대의 연령층으로 구분하거나,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구분할 수도 있다. MECE 방식을 적용하면 접근방법은 다양하지만 동일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이처럼 주어진 상황을 분석할 때, MECE Logic Tree를 활용하면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쉽다.

 

 

창의성을 평가하는 괴상한 질문

 

2008 1, 상원의원이자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는 자신이 경제에 적합하다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싶었다. 그는 구글플렉스를 방문해 구글 CEO 에릭 슈미트와 공개 대담을 가졌다. 슈미트는 대통령이 되는 게 어렵지만, 구글 직원이 되는 것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바마에게 이렇게 물었다.

“100만개의 32비트 정수를 골라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오바마가 대답했다.

버블정렬(bubble sort)로는 힘들겠죠.”

청중들 사이에서 폭소가 터졌다. 청중들을 웃기기 위해 대본에 들어 있던 이 말은 구글이 소프트웨어 지원자들에게 자주 던지는 면접질문이다. 버블정렬은 비참할 정도로 느리기에 오바마의 농담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용어 설명] 버블정렬(bubble sort): 서로 이웃한 데이터들을 비교하며 가장 큰 데이터를 가장 뒤로 보내며 정렬하는 알고리즘. 제일 작은 항목이 물속의 거품처럼 제일 위로 상승하고 제일 큰 항목이 끝자리로 가기 때문에 거품과 움직임이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구글은 지원자의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괴상한 면접질문을 던진다. 혁신적 사고를 테스트하기 위해 확실한 정답이 없는 개방형 질문을 사용하는데, 면접관이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대답을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주관식 지력 테스트이며 구글의 면접방식으로 유명하다. 다음은 구글 면접관들이 던지는 괴짜 질문들이다. 특별한 지식이 필요 없는 흥미 있는 퀴즈이다. 다음 문제로 자신의 지력을 테스트해 보라.

 

[질문 1] 다음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첫째, 농구공을 받아 딱 한 번 슛을 할 기회가 있고, 골을 넣으면 1,000달러를 받는다. 둘째, 세 번 슛을 해서 두 번을 넣으면 똑같이 1,000달러를 받는다.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질문 2] 이제까지 자신이 본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은 무엇인가? 설명해 보라.

[질문 3] 3 15분에 아나로그시계의 분침과 시침 사이의 각도는 몇 도인가?

[질문 4] 당신과 이웃 사람이 같은 날 창고세일을 열었다. 둘 다 똑같은 물건을 팔려고 한다. 당신은 그 물건을 100달러에 팔 생각이다. 그런데 이웃사람은 40달러에 팔겠다고 알려왔다. 두 물건은 완전히 똑같은 상태다. 이웃 사람과 특별히 사이가 좋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페르미 추정

1950년 어느 날, 당시 미국은 상공에 등장했다는 비행접시 루머 때문에 전국이 시끄러웠다.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는 우주에 얼마나 많은 외계문명이 있을지, 가장 가까운 외계문명은 얼마나 가까운지 계산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여기서 페르미 추정(Fermi question)’이 시작된다. 시카고 대학교로 돌아온 페르미는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로 학생들을 괴롭혔다. 그가 강의실에서 낸 가장 유명한 퀴즈는 시카고에는 피아노 조율사가 몇 명이나 있는가?”였다. 그 후 기업들은 인문학 전공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면접에서 특이한 수량을 추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기업으로 페르미 추정은 확산되었다.

 

미국에는 주유소가 몇 개나 있나?” (GM)

캘리포니아에는 환경미화원이 몇 명이나 있을까?” (애플)

스타디움을 전부 채우려면 골프공 몇 개나 필요할까?” (JP모건 체이스)

게토레이 한 병을 생산하는 데 드는 총비용의 견적을 내라.” (존슨앤드존슨)

연간 몇 대의 진공청소기가 만들어지는가?” (구글)

 

채용기업 입장에서 페르미 추정의 장점은 문제를 만들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원자는 도통 들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질문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면접관조차 새로 만들어진 페르미 추정의 난이도를 가늠하기 어렵고 정답을 모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난해한 페르미 추정도 논리력과 창의력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평가하기에 개념을 파악하여 연습해 보면 익숙해진다. 기존의 사고방식에 구속되지 말고 창의적인 발상을 시도하노라면 다양한 접근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창의성은 다른 지원자와 당신을 차별화시키는 포인트가 된다.

 

 옥스브릿지 면접질문

유럽으로 가면 옥스브릿지(Oxbridge) 면접질문이 유명하다. 영국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교 지원자들은 오래 전부터 어려운 면접 관문을 넘어야 했다. 옥스브릿지 질문에는 영국적 기발함이 가미된 수수께기와 철학적 패러독스가 들어 있다.

 

화성에서 온 사람에게 인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이 세상 물의 몇 %가 암소 한 마리 안에 들어 있는가?”

죽이는 행위가 유일한 쾌락인 사이코패스를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계에 연결시켜 원하는 만큼 죽일 수 있게 하는 건 윤리적인가?”

백열전구를 주제로 말해보시오.”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과 지리학 간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나?”

당신이 까치라면 어떨 것 같나?”

당신이 그레이프프루트(북아메리카의 특산 과일)라면 씨앗을 남기는 게 낫겠는가, 씨 없는 품종이 되는 게 낫겠는가?”

인류가 멸종한다면 예수 재림이 가능할까?”

 

 

Why로 시작하라

 

대화 시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은 매우 유용하다. 따라서 면접 시에는 면접관들이 눈으로 느끼는 지원자들의 용모와 복장, 제스처, 태도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지원자들도 면접관 표정을 관찰하며 대응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지원자이고 대답을 열심히 하는데도 면접관이 “So What?”(그래서 어쩌라고?)하는 표정이면 답변이 불충분하다는 뜻이다. 아무리 본인이 적합한 인재일지라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면접에서는 질문의 본질에 대해 Why로 시작해야 한다. “면접관이 이 질문을 왜 하는 걸까?”에서 답변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TED 강의 900만 조회로 역대 최고의 기록을 갱신한 <Start with Why>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은 국내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삼성과 애플의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삼성은 탁월한 스펙을 갖춘 갤럭시 S6의 품질로 자신의 가치를 정의하려고 한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탁월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라고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애플 고객들은 ‘So What?(그래서 어쩌라구?)’라는 반응을 보일 뿐이다.”

반면에 애플은 「삶을 바꾸는 것이 애플의 목표다」라는 존재이유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수많은 MP3플레이어, 수많은 태블릿, 수많은 스마트폰이 있지만 시큰둥하다. 그런데 자신들의 삶을 바꾸어 놓는 애플에는 열광한다. 애플은 자신의 What(제품)으로 자신의 Why(존재이유)를 항상 입증해 왔다. 고객들은 애플의 What이 아니라 Why를 구매하는 것이다.

그런데 애플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파는 삼성에는 Why가 보이지 않는다. 고객들이 삼성 제품을 마음에 들어 하지만 삼성의 why를 모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삼성 제품과 사랑에 빠질 수는 없다. 스마트폰을 많이 판다고 고객 충성도가 높다고 볼 수 없으며, 저렴한 가격이나 프로모션 때문에 기업은 Why가 없어도 성공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은 애플은 0.6%에 불과하고 삼성은 5.4%에 달한다. 삼성에 필요한 것은 높은 스펙이 아니라 Why를 담은 제품이다.

 

여기서 고객은 면접관이요 삼성과 애플은 지원자로 바꿔보자. 면접관은 스펙을 강조하는 삼성의 What보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설명하는 애플의 Why에 공감을 느낀다. 당신은 Why로 면접에 임해야 한다.

면접관은 내 입사지원서류와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질문은 왜 물어보는 걸까?”

어떻게 대답하면 내가 적합하다고 평가할까?”

말만 잘한다고 내 말을 믿어줄까? 그러면 어떤 경험으로 매칭하면 공감해 줄까?”

대답하고 싶은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면 효과적일까?”

등등당신은 Why에 집중하여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면접에서는 ‘Why’에 귀 기울여야 한다. “면접관은 왜 이런 질문을 내게 하는 걸까?”, “내 답변에 면접관은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표정을 왜 짓는 걸까?” 등 면접질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 없이 ‘Why’를 경계해야 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면접관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이다. 면접관 질문에 대해 자신에게 ‘Why’로 먼저 물어보라. 그런 후 답변하라. 면접은 Why로 시작해야 실마리가 풀린다.

 

  

구글 면접은 왜 어려울까?

 

구글 면접이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없는 개방형 질문이기 때문이다. 행동관련 역량질문과 직무 관련 질문 등 일반적인 면접질문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일부 직무는 실제 능력을 검증하는 Work Sampling 방식을 도입하지만, 이것으로 스킬은 확인할 수 있지만 협업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 등 실제 업무에 중요한 역량을 평가하기 어렵다. 그래서 구글처럼 주관식 지력 테스트와 논리 퍼즐, Brainteaser, Guesstimation, Business Case 등 다양한 면접질문으로 확대된다.

개방형 질문은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토대로 면접관과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런데 암기식 입시교육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이 약하다. 그래서 개방형 질문이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국내 기업들은 지원직무를 잘 수행하고 해당 기업에 잘 부합되는 인재인지 평가하기 위해 주로 직무면접, 프리젠테이션면접, 집단토론면접, 영어면접, 인성면접 등을 실시한다. 은행과 일부 기업들은 12일 합숙면접을 진행하며 면밀하게 지원자를 평가한다. 컨설팅이나 금융 전문직 분야는 Case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에 비중을 둔다. 하지만 대부분 국내 기업들은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이라는 절차와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이라는 면접방식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면접 대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스펙 위주로 채용하던 국내 기업들의 채용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학벌이나 스펙이 직무 수행능력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분명하기에, 기업들은 직무역량 중심으로 채용방식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면접방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많다. 따라서 면접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Why?’라는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길러야 하고, 모든 취업준비와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은 면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취업은 면접에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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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소개

김호종 (mentor@careermap.kr)

- 한국취업코칭센터 대표 / 취업전문가

  피플앤컴퍼니 대표이사, 유니코써어치 상무, CJ그룹 팀장, 두산그룹 과장

- 대학 및 기관 대상 취업특강/취업캠프, 개인별 1:1 취업컨설팅 진행

- 취업블로그 김호종의 아주 특별한 취업컨설팅운영(http://blog.careermap.kr/)

- 저서 <지금 당장 이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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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엑센츄어(Accenture) 면접문제 정답

1.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정답) 냉장고를 열고, 기린을 집어 넣고, 문을 닫는다.

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정답) 냉장고를 열고, 기린을 꺼내고, 코끼리를 집어넣고, 문을 닫는다.

*이 질문은 행동의 논리적 귀결을 인식하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3. 라이언 킹이 동물회의를 열었다. 한 동물만 빼고 모든 동물들이 참석했다.

빠진 동물은 무엇인가?

(정답) 코끼리. 코끼리는 냉장고에 들어가 있어 참석할 수 없다.

*이 질문은 기억력을 테스트한다.

4. 악어나라에서 강물을 건너야 하는데 보트가 없다. 어떻게 건너겠는가?

(정답) 헤엄을 쳐서 건넌다. 악어들은 모두 동물회의에 가고 없다.

*앞서의 실수들에서 얼마나 잘 배웠는지 테스트하는 질문이다.

.

2014.09.04 15:27

[부제] 당신은 어떤 취업을 원하는가?

[제목] 지금 당장 이직하라

 

글쓴이 김호종면수 336 / 펴낸날 2014 9 1 / 펴낸곳 ()시대에듀 / 가격 13,000

 

 

 

[책 소개]

 

신입사원 취업비법부터 10년차 경력직 이직전략까지

제목과 달리 이 책은 신입사원 취업에 초점을 두고 기술하였다. 취업 후의 이직방법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기술한 내용이 특색이라 출판사에서 이 제목을 정했는데, 제목은 저자와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다. 저자는 신입사원 취업 시 묻지마 취업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만일 잘못된 취업이라면 늦기 전에 다시 신입에 도전해야하고, 만일 경력이 3년 이상이라면 경력직으로 이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신은 어떤 취업을 원하는가?'라는 부제는 저자가 추구하는 바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은 신입 사원에 도전하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재학생. 그리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나 다시 신입사원에 도전하려는 ‘올드 루키’들을 위한 도서이다. 신입사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대학교 1, 2, 3학년들이 읽어도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묻지마’ 취업이 아닌, 당신이 원하는 취업의 본질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독자 리뷰보기(1) : NAVER 책

독자 리뷰보기(2) : 인터넷 교보문고

독자 리뷰보기(3) : 예스24

 

 

[목차]

 

프롤로그

 

1장 그대,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Carpe Diem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카르페 디엠!

 

왜 일하는가

3명의 석공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 창업자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과 조지 마셜 국무부 장관

왜 취업하는가?

 

인생사 새옹지마

바로 가지 못하면 돌아서 가라

뒤늦은 취업, 무스펙 취업으로 돌파하다

국내영업을 버리고 해외영업을 얻다

초심을 죽이는 월화수목금금 근무

 

이직도 결국, 전략이다

지조 있게 달려라

한 우물을 파다가는 목을 축일 수 없다

노마드 전략

 

2장 빨리 가는 것만 재주가 아니다

 

또 신입사원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

가지 않은 길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이유

대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이유

머물 것인가 떠날 것인가

 

이직,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유방과 항우

군사 천재 한니발을 압도한 스키피오

주사위는 던져졌다

지원 기업을 충분히 알고 지원하라

 

이번에야 말로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현대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

제 꿈은 부장이 되는 겁니다

수학교사를 그만 두고 45년 동안 가꾼 외도 보타니아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톨스토이를 만나러 간 1 2,000km 여정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좋아하는 일에 속지 마라

좋아하는 일은 변한다

 

꾸물대지 말고 최종 목표를 정하라

분명한 목표가 성공을 낳는다

징키스칸의 편지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

인생은 3막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커리어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2막에 집중하라

나무보다 숲을 보라

 

Be Yourself

80세에 작곡한 오페라 <폴스타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라

 

3장 신입사원 취업성공전략

 

지원직무

입사 후 직무를 바꿀 수 없을까?

직무 유형 (관리부문 / 영업부문 / 기술부문)

지원직무 선정 체크리스트

 

입사 희망기업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통섭형 인재가 되라

목표기업을 분명히 하라

기업분석 사례

 

직무적합도와 조직적합도

기업이 채용하고 싶은 인재

영어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연도별 활동경험표

직무적합도

조직적합도

Up형 인재가 되라

 

취업전략

채용단계별 합격 가능성

취업스펙은 왜 중요한가?

SWOT분석

관심기업과 목표기업

취업전략 사례

취업전략을 완성시키는 취업준비계획

 

자기소개서 작성법

누구를 위한 자기소개서인가?

자기소개서 핵심사항

자기소개서 작성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원칙

자기소개서 작성사례

자기소개서 작성법

주요기업 자기소개서 문항

 

면접 합격전략

메라비언의 법칙

지식의 저주

면접은 왜 중요한가?

면접유형

주요 면접 분석

면접 합격전략

 

4장 성을 쌓는자는 망할 것이요,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는다

 

이직에 성공하는 셀프 체크리스트

이직 이유를 보면 성공과 실패가 보인다

이직 유형

이직을 결정하는 Self Check List

 

흥하는 이직, 망하는 이직

성공하는 이직, 실패하는 이직

이직을 결정하는 고려 사항

이직에 불리한 공백 기간과 잦은 이직

현재 연봉보다 누적 연봉이 중요하다

 

직무 내공을 강화하라

당신은 몇 점짜리 직원인가?

밥값 하는 직원이 되라

연봉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국내 기업 VS. 외국계기업

외국계기업 입사 선호도

외국계기업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외국계기업의 특성

국내 기업과 유명 외국계 기업 비교

 

라이프맵을 디자인하라

장수기업과 기업 평균수명

인생 3막을 디자인하라

취업은 짧고 인생은 길다

 

지금 당장 이직하라!

마시멜로 이야기

이직은 과연 돌파구인가?

경력직 이직 타이밍

 

5장 경력직 이직 성공전략

 

경력직 채용절차

경력직 채용방식

경력직 채용절차

써치펌 활용 시 경력직 채용절차

 

경력직 채용정보 수집

이직 준비사항

취업 포털사이트 활용

취업정보 검색 사이트 활용

SNS 활용

 

써치펌 활용방안

국내 써치펌 현황

외국계 써치펌 현황

이직 시 헤드헌터 활용방안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법

강렬한 인상으로 어필하라

첫 문장에 반하게 하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한글 이력서 작성

한글 자기소개서 작성

영문이력서 작성

영문 Cover Letter 작성

 

코드를 맞추는 면접전략

왜 당신을 뽑아야 하나?

현직자를 만나면 지름길이 보인다

승부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면접에서 웃는 방법

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하라

 

연봉협상과 퇴사관리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

논리적인 근거로 무장하라

당신 카드를 보여주지 마라

연봉협상 3단계 전략

부메랑 효과

 

에필로그

 

[저자 소개]

김호종

두산그룹과 CJ그룹을 거쳐 2000년부터 국내 1위 써치펌 유니코써어치에서 헤드헌터로 활동했다. 헤드헌팅 과정에서 대기업 임원급 경력자들도 경력관리와 이직 문제에 서툰 것을 보고 전문적인 취업컨설팅에 관심을 가졌다. 2007년부터 대학에서 취업특강과 취업캠프를 진행하며 1:1 취업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하여 업계에 확산시킨 취업컨설팅 분야 실력가이다. 15년간의 다양한 취업컨설팅 경험과 열정적으로 도와주려는 마인드 때문에 취업컨설팅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취업전문가이다.

 

주요 경력

한국취업코칭센터 대표컨설턴트

두산그룹 과장, CJ그룹 팀장, 유니코써어치 상무, 피플앤컴퍼니 대표이사

 

2014.08.25 09:37

미국 기업들의 면접질문

 

  20099월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구직자:일자리 비율은 6:1이라고 한다. 미국은 일자리 하나를 두고서 6명이 경쟁해야 하는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것이다.

 

  채용기업들은 채용을 잘못하면 그 대가가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채용결정에 신중하다. 지원자들의 능력을 철저히 테스트해 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원자는 너무나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채 계속 불러들이며 면접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지리한 면접이 계속 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감사의 이메일 한 통 없이 호출이 끝나버린다. 이게 오늘날의 취업 현실이다.

 

  다음은 미국 기업들의 면접질문 사례이다. 대답에 대한 확신을 흔들기 위해서 대답하면 의도적으로 혹독하게 공격하는 면접관이 많다. 그러면 옳은 대답을 다시 번복하기 쉬운 지원자이다. 면접관은 슈퍼 갑이기에 어쨌든 면접관에게 OK를 받아야 하는 지원자이다.

 

면접 질문

채용기업

노출이 심한 차림의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는가?

월마트

초능력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뭐가 되겠는가?

AT&T

자신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깔은 무엇인가?

존슨앤드존슨

동물에 비유하자면 당신은 어떤 종류인가?

당신이 만화 캐릭터라면 누가 되고 싶고, 왜 그런가?

뱅크오브아메리카

우리 회사의 현재주가는 얼마인가?

골드만삭스

우리 회사가 피소 당한 가장 큰 소송은?

존슨앤드존슨

가장 최근에 읽은 <파이낸셜 타임스> 기사를 대보라.

0.01의 제곱근이 무엇이냐?

내 지갑에 들어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 95% 신뢰구간으로 어림잡아 보라.

모건스탠리

원주율에 대해 아는 자릿수까지 말해보라.

JP모건

최근에 먹은 가장 완벽했던 음식에 대해 묘사해 보라.

홀푸즈

어디로든 캠핑을 갈 수 있다면 어디다 텐트를 치겠는가?

익스피디아

자기가 얼마나 특이한 지 1~10까지 평가한다면?

자포스

면접 당락 기준

- 지원자가 검정 옷을 입고 있는가?

- 지원자가가 하이힐을 신고 있는가?

- 지원자가 시계를 차고 있는가?

노드스트롬

*홀푸즈(유기농 식품기업), 익스피디아(온라인 여행사), 노드스트롬(포춘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100위 기업)

 

채용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선택권을 활용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가장 재능 있고 의욕적인 직원을 가려내는 확실한 방법 따위는 아직 없다. 테크놀로지분야에 속하거나 전통기업들도 창의성을 평가한다는 명목으로 함정 있는 질문들을 활용한다. 지원자들만 곤혹스러운 면접 현장이다.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2014.08.12 09:27

자기소개서, 면접

 

좁고 깊게파고 들어라

임팩트 있는 한마디로 표현하라

 

아칸소 주지사였던 빌 클린턴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아버지 부시와 경쟁할 때이다. 마케팅 전략가 출신인 제임스 카빌이 선거 전략을 맡았다. 그는 3개월간 전국을 돌며 1만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후 단 세마디로 압축했다.

It's the economy, stupid!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이 말은 이 바보들아, 지금은 클린턴이 경제만큼은 잘 챙기는 대통령감이라는 이미지만 만들면 당선이야!”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촌철살인의 세 단어가 시골 출신 클린턴이 현직 대통령 부시를 이기게 만들었다.

 

    

(클린턴의 최근 근황)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사를 작성한 인물은 조 파브로라는 27세의 청년이다. 그는 오바마의 심중을 간결한 표현으로 응축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오바마를 승리로 이끈 구호는 Yes, We Can.(아무렴, 우린 해낼 수 있어요.)”이다. 조 파브로의 작품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좁고 깊게 파고들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한마디를 준비하라. 자기소개서와 면접, 또는 일상 속에서도 임팩트 있는 심플한 한마디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쉽고' + '간결하고' + '구체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강조하라!

 

2014.08.02 07:41

면접 역량 향상방안에 대해 연재합니다. 취업의 승부처인 면접에서 어떻게 합격할 것인지 기초부터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하반기공채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취업성공에 직행하고 싶으신 분은 취업컨설팅을 신청하세요. 취업컨설팅 신청방법은 화면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 합격전략

 

설득력 있는 목소리와 첫 인상이 중요하다

 

메라비언의 법칙

(The Law of Mehrabian)

 

뛰어난 남성 사기꾼은 세 가지를 갖추고 있다. 호감을 주는 외모, 신뢰감을 주는 중저음의 음성, 뛰어난 언변. 이 세 가지를 갖추고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접근하는 남성에게 여성들이 넘어가기 쉽다. 그래서 호의적으로 사람을 대하면서도 내면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겨우 7% 밖에 이해하지 못하며 나머지는 복장, 목소리의 톤, 냄새 등 말 이외의 다른 조건들로 판단한다.”따라서 서류전형 후 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지원자가 유리하다.

이것은 1970년 캘리포니아대학교 알버트 메라비언 교수가 그의 저서 <Silent Messages>에서 발표한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이다.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 된다는 이론으로,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 직종의 사원교육으로 활용되는 이론이다. 시각이미지는 자세.용모와 복장,제스처 등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하며, 청각은 목소리의 톤이나 음색처럼 언어의 품질을 의미하며, 언어는 말의 내용이다. 이는 대화를 통해 내용을 전달할 때 말의 내용보다는 직접적 관계가 없는 청각과 시각적 요소가 93%나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면접에서도 메라비언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지원자들은 말을 잘하기 위해 고민하고, 면접관들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면접평가에 대한 교육을 받지만 면접장에서는 청각과 시각적으로 호감을 주는 지원자에게 끌리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목소리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적다. 아무리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도 이를 표현하는 방법과 수단인 목소리가 나쁘다면 전달하려는 내용은 남들의 흥미를 끌 수 없다.

 

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는 선거유세를 할 때 징징거린다는 비아냥을 들었다.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한 원인은 각 문장의 마지막 단어를 나머지 단어들보다 한두 톤 높게 발음하는 말 버릇 때문이었다. 이와 반대로, 문장의 마지막 단어를 한두 톤 낮게 발음하면, 그 문장에는 힘과 권위가 가득 실린다. 영화배우 존 웨인은 그러한 미묘한 차이를 일찌감치 통달한 사람이다. 그는 그 차이를 활용해 관객들 앞에서 위엄 있는 이미지를 심었다. 결국 조지 부시는 문장의 맨 끝 단어를 높이지 않는 방법을 배웠고, 그 결과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조지 부시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는 데는 억양의 변화가 크게 기여했다. 말을 할 때 음량과 억양, 뉘앙스는 매우 중요하며 그것들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말하는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갖는 것이다. 엄마가 아기에게 불러주는 말소리나 노래 소리,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따사로운 말의 표현들이 설득력 있는 목소리의 좋은 사례이다. 이들 목소리들은 풍부한 화음이 섞이는 하모닉스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하모닉스는 성대가 진동하여 나오는 순수한 소리가 목의 인두강·구강 등 공명강에 부딪쳐 진동하며 듣기 좋은 소리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화음이 풍부한 소리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깨끗한 성대를 유지해야 한다. 즉 성대의 면이 깨끗하고 진동이 정확하게 일어나야 많은 하모닉스를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술과 담배뿐 아니라 커피, 홍차, 녹차를 금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초콜릿, 유제품, 치즈, 버터 등을 삼가야 한다.

 

하모닉스를 풍부하게 하는 훈련으로서는 먼저 가볍게 앞쪽 치아를 붙이고 코가 찡하게 울리도록 가볍게 ‘잉’소리를 내면서 이빨을 벌려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린 후 혀를 가볍게 내려 ‘아’ 소리로 이어져 나가면 된다. 이때 ‘아’ 소리의 울림이 ‘잉’소리의 코의 울림과 동일하도록 노력한다. 이것은 성대의 진동과 공명을 울려주는 훈련으로서 하모닉스를 많이 만들어 주게 되는 방법이다. 목소리에 설득력을 갖추는 일은 면접 등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첫걸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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