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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종'에 해당되는 글 47건
2018.10.06 17:25

취업의 문을 여는 김호종의 면접칼럼(2018.10)


면접의 정석, 취업의 정석

축구의 와일드카드, 면접장의 와일드카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나자 '병역특례' 논란이 커졌다. 축구와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 대거 혜택을 받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거론되며 예술인, 체육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건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런데 한국 축구는 병역특례가 절실했던 와일드카드들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따며 2연패를 달성했다. 면접에서도 채용기준을 뛰어넘어 면접관들이 자신을 와일드카드로 선택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본을 잠재운 와일드카드 3총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 3총사(손흥민, 황의조, 조현우)가 한국 축구에 금메달을 안겼다. 금메달이 절실했던 손흥민은 '특급 도우미'로 변신했고, 조현우는 부상 속에서도 거미손 선방을 펼쳤고, 황의조는 9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이 되는데 기여했다.

그 동안 와일드카드를 사용했지만 실패사례가 더 많았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뽑힌 홍명보는 대회 직전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신 발탁된 강철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하며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선 와일드카드 이영표가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금메달 꿈을 놓쳤고,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선 와일드카드 이천수가 1골에 그치고 김동진이 부상으로 한 경기밖에 못 뛰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와일드카드 역할을 톡톡히 하며 금메달과 병역특례라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미지]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


 

▶기업에 필요한 와일드카드 인재

 

  요즘처럼 일자리가 부족하고 인력이 넘쳐나면 기업은 인력 채용이 수월하다. 과거엔 우수 인재 확보가 어려웠던 지방 중견기업체도 인지도와 근무조건이 개선되면서 취업난에 시달리는 상위권 대학출신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근무조건만 좋다면 전국 어디든 가겠다는 취준생 입장이다,

  그런데 많은 기업들이 채용방식을 개선하면서도 채용제도를 운영하는 채용담당자와 면접관 마인드를 개선하는 것은 더디다. 채용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게 구축되어 있더라도 이를 운영하는 인적 소프트웨어가 뒤처진다면 채용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최고경영자, 인사책임자, 인사담당자, 면접관은 인력채용의 본질에 대해 깊은 자각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관행적인 채용에서 탈피하여 기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적합한 인재(Right People)' 채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와일드카드 같은 인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력, 취업스펙, 나이, 활동경험 등은 채용기준에서 벗어나더라도 지원 직무분야에서 될성부른 떡잎 인재라면 과감하게 채용해야 한다. 그 일은 고스란히 면접관 몫이다. 좋은 스펙보다 뛰어난 역량이 기대되는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면접관 역할이다. 기업은 스펙만 따지는 안전한 채용을 폐기하고, 와일드카드를 찾으려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면접으로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도표] 주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현황

대회결과

2002 부산 동메달

2006 도하 4

2010 광저우 동메달

2014 인천 우승

와일드카드

이영표/이운재/김영철

이천수/김동진/김두현

박주영/김정우

김신욱/박주호/김승규

내용

4강전 승부차기에서

이영표 실축, 이운재 하나도 못 막음

이천수 1골로 침묵,

김동진 부상으로 1

경기만 출전

박주영 3경기 연속골, 4강전서 결정적 기회 무산시키며 패배

김신욱은 부상,

박주호와 김승규는

제몫을 함

 

 

면접의 핵심: 직무역량과 조직적합도

 

  채용과정의 핵심은 면접이다. 아무리 뛰어난 스펙을 가졌더라도 면접 앞에 평등하다.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얼마나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채용기업에 부합되는 사람인지 드러난다.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되는 직무적합도와 조직적합도를 지녔다면 면접관 관심을 끌 수 있다. 스펙으로 준비한 지원자보다 해당기업에 적합한 지원자들이 살아남는다. 그 결과 스펙만 믿는 지원자들은 면접에서 가차없이 탈락한다.

 

  면접은인지능력직무역량인간관계 스킬장기적인 동기를 평가하는 것이다. 인지능력과 직무역량은 담당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요소이고, 인간관계 스킬과 장기적인 동기는 해당 조직에 얼마나 부합되는지 평가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면접은 ‘직무적합도 ‘조직적합도를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업은 지원직무에 대한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부합되지 않으면 탈락시킨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다음 질문에 대해 면접관들을 원초적으로 공감시킬 수 있는 Fact가 있어야 한다.

 

- 우리 회사에 왜 지원했나요?

- 지원직무에 본인이 왜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 지원직무를 위해 그 동안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였나요?

- 우리가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하나요?

- 지원직무로 채용된다면 어떻게 회사발전에 기여할건가요?

- 우리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인력채용의 목표는 일 잘 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며, 면접관들의 첫 번째 관심사는 '당신이 지원직무에 얼마나 적합할까?'이다. 이 점을 잊지 말고 면접 직전까지 직무 유관경험으로 직무적합도를 강화해야 한다.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춘 면접유형

 

지원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지녔는지 평가하기 위해 역량면접, 구조화면접, 전공면접, 롤플레잉면접 등이 동원된다. 각 면접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역량면접(Competency Based Interview)

  과거 행동으로 미래 행동을 예측하여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지원자 답변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진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량면접은 2명 이상의 면접관이 1명의 지원자에 대해 2시간 이상 면접을 진행한 후 면접관들이 평가결과를 협의하여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여건 상 2~5명의 면접관이 1~3명의 지원자에 대해 30~60분 정도로 진행한다. 가장 바람직한 면접방식이지만 면접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면접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채용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된다.

 

구조화면접(Structured Interview)

  평가하려는 영역에 대해 사전에 질문을 도출하여 답변에 대한 평가기준도 미리 정해 놓은 면접방식이다. 직무역량면접(CBI)은 대표적인 구조화면접 방식으로 지원자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공면접

  기술분야 직무는 이공계 지원자들에게 전공지식을 평가하기 위해 전공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직무와 관련되는 세부 전공지식을 갖추어야 하고 해당과목의 학점이 좋으면 신뢰감을 준다전공과목으로 습득할 수 없는 직무지식은 외부교육을 통해 준비하는 게 좋다.

 

롤플레잉면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상황을 주고서 지원자들이 실제 역할을 연기하게 하여 상황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항공사 스튜디어스 면접, CJ그룹 심층면접 등에서 롤플레잉면접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은행권 면접에서 물건이나 사진 등을 주고 면접관들에게 판매해 보라는 세일즈 면접도 롤플레잉면접의 일종이다.

 

  따라서 직무역량면접은 직무 유관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직무유관 경험은 인턴 근무를 통해 쌓을 수 있으나기업에 따라 인턴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인턴경험이 모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지원직무에 대한 실무를 직접 맡았던 인턴이나 계약직 근무경험은 매우 유용하며실무 담당자를 보조하는 인턴경험이나 아르바이트 경험도 도움이 된다동아리활동이나 교내외 단체활동도 지원직무 요소에 부합되는 활동내용으로 면접질문에 어필할 수 있다요즘은 1년 전후의 신입사원 근무경력이 있는 올드루키 지원자가 많은데, 퇴사사유가 충분히 납득되고 유관직무 경력이라면 유리할 수 있다. 이처럼 직무역량면접은 혼자 하는 활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단지 취업하겠다는 생각만 앞세워 불필요한 스펙을 쌓기보다는 기업활동과 지원직무를 경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접의 정석: 구조화면접

 

  면접의 정석은 구조화면접이다. 구조화면접은 경력직원을 채용할 때 활용되는 심층적인 면접방식이다. 2명의 면접관이 1명의 지원자에 대해 구조화된 질문으로 2시간 정도 심도 있게 면접을 진행하는데,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간결하게 변형되어 다대다 방식으로 1시간 이내에 면접을 진행하는 편이다.

  구조화면접에 잘 대응할 수 있다면 대부분 면접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구조화면접에 대한 이해와 구조화면접에 대한 심층연습을 통해 면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n 구조화면접이란?

 

- 구조화된 면접기법으로 지원자의 역량보유 정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 구조화 면접은 지원자 1명에 대해 2~3명의 면접관이 1시간 이상 면접을 보는 게 정석이다.

- 구조화 면접은 경력사원 채용 시 활용되다가 신입사원 채용기법으로 확대되었다.

- 면접관은 해당기업의 실무진으로 전문적인 면접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구성된다.

- 구조화 면접은 학력과 관련 경험뿐 아니라 인생 전반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통해서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적합한지 평가한다.

 

  구조화면접은 채용기업이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역량을 정의하고, 지원자가 그런 역량을 지녔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계적인 질문 순서와 기준에 따라 구조화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기존 면접방식으로 지원자 개개인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입되었다.

  구조화면접은 사전에 시나리오로 정해 놓은 질문내용과 방법, 지원자의 답변유형에 따른 꼬리 질문 등을 활용해 지원자가 기재한 스펙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인성과 잠재역량, 돌발행동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구조화면접은 크게 4가지 유형의 질문으로 구성된다.

  

l 경험을 묻는 질문

l 상황을 가정한 질문

l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

l 사실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질문

 

예를들면 살아오면서 가장 큰 실패경험은 무엇입니까?”, ”만약 그 당시 이런 상황이 발생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그렇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다고 판단되는데, 본인이 그 해결방안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등과 같이 질문이 구성된다.

 

  이처럼 구조화 면접에서는 모든 질문이 지원직무에 역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지원자는 자신의 인생 전반을 리뷰하고 최근 3~4년 동안 활동경험을 통해 지원직무에 적합한 Fact 위주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답변에 신뢰가 가지 않으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에 거짓이나 과장은 금물이다.

  2~3명의 전문 면접관에게 자신의 신상을 탈탈 털리면서도 담담하게 답변하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떤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구조화면접 예상질문을 빼곡하게 만들어 이에 대한 답변연습을 반복해 보는 것이 면접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지] 구조화면접 질문체계


 

심층연습으로 면접을 극복하라

 

  직무적합도는 책상에서 준비할 수 없다인턴 기회를 통해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아야 한다인턴 기회를 얻지 못하면 기업에 근무 중인 선배 등을 찾아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조언을 얻어야 한다나아가 지원할 직무분야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를 소개 받으면 좋다지원기업과 직무에 대해 기업 현장에서 알아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며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지원직무에 대한 노력을 설명할 수 있다용기가 있다면 평일 점심식사 시간에 해당기업을 방문해 보라해당기업 본사 등에는 식사를 마치고 담화를 즐기는 현직자들이 있다그들에게 대시하여 지원분야에 근무 중인 현직자를 연결할 수 있다이런 적극성을 지닌 사람을 기업은 선호한다.

  직무면접은 누가 지원직무를 잘 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일이다따라서 책상머리가 아니라 직무를 배울 수 있는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이런 노력을 자기소개서에 반영하고 면접에서 언급하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직무면접은 면접유형 중 가장 평가비중이 높기 때문에 합격의 분수령이 된다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며 부드럽게 진행하는 경향이 많지만때로는 구조화면접과 압박면접으로 지원자를 긴장시킨다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고 침착하고 당당하게 답변해야 한다. 직무면접은 지원기업의 기출문제와 면접후기를 참조하여 면접관 입장에서 예상질문을 구상해야 한다그 후 소리 내어 답변하는 셀프 연습을 반복하며 스크립트를 작성한다가장 효과적인 면접 연습방법은 예상문제를 만든 후 답변을 스크립트로 작성하여 계속 소리 내어 읽어보는 방법이다절대로 외워서는 안되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소리 내어 계속 읽어 본다.

  이때 예상문제는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구조화면접 질문체계에 따라 작성한다. 자신이 만든 구조화면접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변 연습을 하면서 질문과 답변을 계속 다듬어 나가면 된다. 핵심질문과 차별성 있는 답변을 계속 연습하다 보면 자신의 강점이 묻어나는 진솔하고 알찬 답변으로 다듬어 진다.

 

심층연습이란 지원기업에 대해 면접유형별 예상문제를 만들어 100번 정도 실전처럼 연습하는 방법이다연습목적은 동일한 질문에 대한 답변뿐 아니라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유연하게 대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직무면접의 경우 답변 완성도를 높이면서 100번 정도 연습을 반복하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어떤 질문이든 대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접 결과는 연습에 비례한다.

 

  예상질문을 작성하여 100번 정도 반복하는 심층연습은 2가지 효과가 있다첫째중요한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다지원자가 제출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에는 직무적합도 및 조직적합도와 관련된 강 약점이 드러난다면접관이 이를 노리고 던지는 꼬리질문에 대해 인상적인 답변으로 대답할 수 있다둘째예상하지 못한 질문도 무난하게 답변할 수 있다예상질문은 중요한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실제 면접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질문이 나온다하지만 예상질문에 대한 연습과정에서 지원기업과 직무뿐 아니라 면접관 입장을 이해하는 시야가 생긴다따라서 연습을 반복할수록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면접관 의도를 충족시키는 답변이 가능해진다.

 

  직무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해 다음 순서로 심층연습을 준비해 보라.

기출문제 및 면접후기 조사, 분석

구조화면접 질문체계에 따른 예상질문 작성

답변 스크립트 작성

셀프 연습최소 100회 이상 연습을 반복하며 질문과 답변 수정

취업스터디에서 모의면접과 피드백

 

 

면접결과는 연습에 비례한다

 

  파데레프스키(1860~1941)는 폴란드 초대 총리겸 외무장관을 역임했다그는 피아니스트로서 쇼팽베토벤바흐 연주에 뛰어났으며작곡가로서도 몇 편의 오페라 교향곡 및 피아노곡을 작곡한 뛰어난 음악가이다그런데 파데레프스키는 연습벌레로 유명했는데,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매일 열심히 연습하지?”

 

  파데레프스키가 대답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들이 알지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관객들까지 알게 돼.”

 

취업은 면접에서 결정되며면접은 직무면접에 좌우되고면접결과는 연습에 비례한다직무면접은 답변만 잘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기본적으로 기업과 직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실무현장에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을 수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인턴이나 계약직아르바이트 등으로 남들보다 강력한 실무경험을 쌓아야 한다그 후 구조화면접 방식으로 예상질문을 만들어 반복적으로 말해보는 심층연습에 매진해야 한다.

 

  한 분야의 거장들은 천재가 아니라 연습벌레이다보통사람보다 100배 이상 연습을 하기 때문에 평범을 뛰어넘어 비범함을 발휘한다면접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특히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직무면접에서 면접역량이 많이 요구된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지만백 번을 연습하면 면접관이 와일드카드로 여기고 호감을 갖는다.” 면접이 눈 앞에 다가 오기 전에 미리 면접을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 면접 팁


(출처) 시대고시기획 <월간 최신 이슈&상식> 2018년10월호 연재글

2017.02.12 20:26

1등이 창업하는 미국, 꼴찌가 창업하는 한국

   한국 대학생들은 창업을 두려워한다. 미국 스탠퍼드나 MIT 출신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창업을 하고, 그 다음부터 대기업에 간다. 반면 한국 대학생은 1등부터 10등까지 대기업에 입사하고, 취업하지 못 한 학생들이 하는 수 없이 창업한다. 그러니 우리나라 청년 창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강한 의욕과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취업이든 창업이든 실패한다. 근무조건을 좇아 진로를 결정하지 말고,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위해 취업과 창업 중에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경영자들의 롤모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일본 역대급 파산기업은 일본항공(JAL)이다. 일본항공은 2010 1 23000억 엔의 부채를 안고 파산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일본 정부 요청으로 2010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본항공 회장에 취임해 1년 만에 흑자로 돌리고 14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시키며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상장폐지 28개월 만에 도쿄증시에 재상장하는 기적을 일궜는데, 다음은 이나모리 회장이 지난 2월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답한 내용이다. 

▶기자: 일본항공(JAL) CEO를 맡아 단기간에 재건했는데, 성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나모리 회장: 일본항공은 본사에 일류 대학 엘리트로 구성된 기획부가 있었다. 그곳에서 여러 계획을 입안해 각 부문이 실행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기획부 직원들은 실제로 비행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구조는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했다. 각자의 업무에 맞게 모두가 함께 경영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했다. 직원들이 '어떤 의식을 가지고 경영을 해야 하는가'라는 철학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교세라 철학을 편집한 일본항공 철학을 만들어 전 사원에게 배포했다. 또 공부회를 만들어 생각과 철학을 공유하도록 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가 일본항공의 성공이다. (출처: 매일경제 2016.02.14 기사)

 

[그림]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이미지 출처: 인터넷)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1959 27세의 나이로 자본금 300만엔, 직원 28명으로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승승장구하며 파인세라믹에서 반도체, 통신, 정보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교세라그룹 국내외 계열사는 226개사로 총 직원 수는 68185명이며, 일본 2대 통신사인 KDDI의 최대주주이다. 단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초우량 기업이며, 2014년도에 매출 15265억엔, 영업이익 934억엔을 기록했다. 

이나모리 회장이 JAL에 부임했을 때 직원들은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운항, 객실, 정비 등 각 현장을 다니며 직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직원들의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각 업무가 갖는 의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일본항공의 경영이념을 전 직원의 물심양면의 행복을 추구한다라고 정하고, 회사 공통의 행동지침으로 ‘JAL 철학을 만들어 직원 모두와 공유했다. 전 직원이 경영이념과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기회가 날 때마다 교육했다. 이런 의식 개혁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회사를 재건하고자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JAL의 관료적인 관습과 서비스가 개선되고, 전 직원이 경영자 의식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회사로 다시 태어났다. JAL은 파산 후 불과 2 8개월 만에 재상장되었다. 

직원들이 스스로 일에 대한 의미를 찾게 하고, 상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자 마인드를 갖게 만드는 경영철학이 이나모리 회장의 핵심가치이다. 이나모리 회장이 추구하는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경영자라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

 

▶ 취업준비생을 닮았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은 20대 젊은 시절에 지방대를 나와 지방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연구소에 배치 받아 전공과 다른 연구개발을 맡아 의욕도 목적의식도 없이 근무했다. 회사가 부도 나자 다른 입사 동기들이 모두 회사를 떠나가고, 가즈오도 그 대열에 동참하려고 자위대에 지원한다. 월급이나 받으며 직업군인으로 편하게 지낼 생각으로 추가서류만 제출하면 합격하는데, 형이 고의적으로 서류를 보내주지 않아 별수없이 회사에 남게 되었다.

형은 어려운 집안 사정 속에서 대학까지 공부를 시켰더니만 고작 편히 지낼 생각으로 자위대 입대를 고려하는 동생이 못마땅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가즈오는 혼자 회사에 남게 되었는데, 불현듯내가 이런 식으로 산다면 어디를 가든 큰 차이가 없을 텐데, 그럴 바에야 한번 후회 없이 일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일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게 된다. 전공과 다른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아서 그 동안 동기부여가 안되었는데, 단지 생각만 바꾸자 평범한 신입사원이 부도난 회사를 살리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연이어 내놓는다. 

요즘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은 각성하기 전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를 닮아 있다. 입시에 길들여진 청소년기를 보낸 후 대부분 꿈도 의욕도 없이 대학생활을 보내며, 졸업 후엔 고작 편히 지내고 싶은 생각뿐이다. 졸업이 다가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기 보다 오직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다. 그런데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인기를 끌지만, 지금처럼 가다가는 나라가 거덜나고 공조직도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게 될 것이다.

대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잘 나가지만 미래는 모른다.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도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면 망하고 만다. 강성노조 덕분에 최고의 연봉구조를 갖게 된 현대자동차 미래는 불안하다. 연봉 때문에 현대자동차 입사를 결정하기 보다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비즈니스를 위해 신생 벤처기업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물론 망하는 기업을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다. 비록 신생 벤처이지만 성공을 꿈꿀 수 있는 비전이 보인다면 도전해 보라. 성공을 기대하며 선택했으나 결과는 실패나 중도하차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편히 지낼 수 있다는 근무조건 때문에 숨막히는 직장생활을 억지로 하기보다, 젊었을 때는 모험에 도전하며 경험을 넓히고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는 직장생활이 나을 수 있다. 

대학시절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다. 인생목표를 세워 준비할 수 있고, 그 동안 걸어온 길이 잘못되었다면 새로운 길을 찾아 방향을 선회할 수도 있다. 대학생활은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준비기간이다. 그런데 대부분 취업준비생들은 각성하기 전의 청년 가즈오를 닮아 있다. 도전적인 일보다는 편히 지내고 싶은 직장을 찾는다. 늦기 전에 생각을 바꾸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에 도전해야 한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를 통해 배워야 한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20대와 다르지 않다. 편하고 달콤한 일만 동경하며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만 바꾼다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처럼 변할 수 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며,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는다 

6~8세기경 몽골초원을 중심으로 돌궐제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돌궐의 명장 톤유쿠크는 말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며, 끊임 없이 이동하는 자는 살아 남는다.” 이런 노마드 정신으로 칭기즈칸은 돌궐을 무너뜨리고 인도와 아라비아를 넘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동유럽을 휩쓸며 세계 최대의 몽골제국을 건설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쟁에서도 노마드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노마드 정신이 강했다. 끊임 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세상에 없는 것을 먼저 만들었기에, 스티브 잡스 생전에는 애플과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는 아이폰에 한창 밀리고 있었다.

그 후 팀 쿡이 애플을 지휘하면서 노마드 정신이 약해졌다.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이 약해지고 일등을 지키려는 아이디어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그러자 아이폰과 갤럭시 간의 차별화가 약해지고, 오히려 갤럭시가 공격적으로 혁신을 선도하며 아이폰과의 간극을 좁히고 말았다. 스티브 잡스 사후의 애플은 일등이라는 성을 쌓으려는 분위기가 감돌고, 애플을 뛰어넘고 싶은 삼성은 이동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애플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삼성전자에게 추격 당하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걸출한 인물이다. 그는 작은 PC업체를 설립하여 노마드 정신으로 IT세상을 정복한 IT계의 칭기즈칸이다.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6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서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7811900만 달러로 4년 연속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영원한 일등은 없다. 칭기즈칸이 죽자 몽골제국은 분열하고 결국 사라지고 말았다. ‘혁신이라는 애플의 핵심가치가 점점 흐려진다면 머지않아 일등시대가 끝날지 모른다. 

2017.02.12 20:20

핵심가치에 집중하라

 

나이키에 가면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리가 파는 것은 신발이 아니라 승리다

 

채용기업은 연봉을 주고 당신의 가치를 사려고 한다. 채용기업에게 팔 수 있는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하버드와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 출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을 팔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쟁자는 많지 않다. 다른 지원자의 핵심가치보다 더 인정해 줄 수 있는 학력이라면 채용기업은 끌릴 수 있다. 명문대 출신이고 우월한 스펙을 지녔다면 스펙을 팔려고 한다. 그런데 스펙이 불리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팔 것인가?

 

채용기업은 뛰어난 학력이나 스펙도 눈 여겨 보지만 한계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당신은 학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당신의 가치를 팔아야 한다. 지원기업에 대한 애정과 지원직무를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가치를 팔아야 한다. 그 핵심가치가 무엇인가?

 

핵심가치는 반듯한 졸업장, 잘 쓰여진 자기소개서, 면접장에서의 말솜씨가 아니다. 지원기업에 적합하다는 증거, 지원직무분야에서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채용기업이 당신을 뽑고 싶은 증거는 무엇인가?

 

명문대 출신이고 스펙이 우월하다면 일 잘 할 수 있다는 똑똑함을 팔아야 한다. 스펙이 불리하다면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활동경험으로 무장해야 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익힌 실무경험이 최고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엣지 있는 인생경험 속에서 당신의 핵심가치를 발굴해야 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변 속에 핵심가치가 담겨 있다. 취업하고 싶다면 당신의 핵심가치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경험으로 무장해야 한다.

채용기업에 팔고 싶은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2017.02.12 20:05

스펙 좋은 너, 일 잘하는 나

   면접은 시험이 아니다. 면접질문은 지식에 대해 묻는 것이 아니라 지원기업에 입사했을 경우 업무적으로 얼마나 기여할 사람인지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부각되어야 한다. 일은 업무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복잡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추진력이 요구된다. 이처럼 면접질문은 암기하여 답변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 가치관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응하는 능력을 부각시켜야 한다.

 

경력 좋은 반기문, 정치 적합도는 빵점?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하며 외교부의 전설로 불렸던 반기문씨가 지난 1 13일 귀국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정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저는 이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묶어서 세계 일류 국가로 만드는 데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외치며 대선 출마 행보를 시작했다.

하지만 2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제가 주도해 정치 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기문 대망론은 왜 작심 20일만에 막을 내린 것일까?

 [사진] 1/13 귀국 시(왼쪽)와 대비되는 2/1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 시 반기문 총장 (출처: 편집) 


선거 전략 미비, 정치 참모 부재, 추락하는 지지도 등이 발목을 잡았지만, 기본적으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에 적합하지 않다. 귀국 후 지옥 같은 20일을 겪은 후 낙마한 그는 그 동안 살아 오면서 가장 잘못한 선택이 정치참여라고 말했다.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하며 국제적 경험을 쌓았는데도 국내 정치 현장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 정치는 고귀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지만, 그 과정은 때로 짐승이 되는 비천함을 감수해야 하는 직업인데 반기문 전 총장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취업전선에서도 유명 대기업이라는 외형 때문에 무조건 입사했다가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을 겪으면 직무가 맞지 않다고 중도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 반기문 낙마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서류전형은 일등, 면접은 낙제점

20158월 조선일보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실시한 광복 70주년 국민의식 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1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2.1% 1위였다. 반기문 총장은 새누리당(60.2%), 새정치민주연합(60.5%) 지지층뿐 아니라 무당파(64.8%)에서도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미지] 20158월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결과 (출처: 조선일보) 

 유엔 사무총장 재직 시 반기문 대망론이 커졌지만, 지난 1월 귀국 첫날부터 공항철도 발권기 실수, 생수 구입 해프닝, 국립현충원 방명록 커닝, 퇴주잔, 봉하마을 방명록, 조류독감 방역체험 등의 구설수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지지율이 13%대로 추락했다. 각종 악재가 겹치며 문재인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가 무려 20% 넘게 벌어졌다.

사전 여론조사는 일종의 서류전형이다. 반기문 전총장은 스펙과 좋은 배경 때문에 서류전형에서는 일등을 차지했었지만, 면접 후보자가 되어 정치를 잘 할 사람인지 매서운 심판을 받게 되자 낙제점을 받으며 스스로 중도 사퇴하고 만다. 정치현장에서 일어난 반기문 해프닝은 취업현장에서도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채용기업은 면접과정에서 지원자를 면밀히 평가하게 된다.

  

지피지기 취업일승

지난 글에서 면접준비 ABC 지원기업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난 때문에 수십 군데 지원하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지피지기 하지 않고 지원하는 묻지마 지원은 실패로 끝난다. 기업마다 서류전형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 없이 지원하더라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기업은 나온다. 하지만 면접에 가면 지원기업과 직무에 대해 잘 준비해 온 다른 지원자를 뛰어넘기 어렵다. 지원하는 기업마다 모두 준비할 수는 없더라도, 승부를 걸어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의 자세가 필요하다. 철저한 지피지기로도 취업일승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면접관 입장에서 준비하라 

서류전형 단계부터 면접관 입장에서 준비해야 한다. 출신학교와 전공, 외국어 능력, 활동경험 등의 스펙은 팩트(Fact)이다. 면접에서는 팩트를 중심으로 지원기업과 지원직무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이 면접 기초자료로 사용하는 면접 출발점이다.

면접에서는 취업에 대한 높은 이상을 지녔더라도 비천한(?) 업무현장을 잘 알고 대응해야 한다. 예를 들면 GS리테일 같은 편의점분야 영업관리 직무로 지원했다면, 입사 후 초반에 맞닥뜨리게 되는 매장업무의 고단함과 SC(Score Consultant) 배치 후 다양한 점주들의 갑질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편의점 대기업이 점주들에게 갑질하는 뉴스를 가끔 접하지만, 실무현장에서는 힘없는 신입 SC에게 갑질하는 점주들이 더 많다. 담당 점포 판매실적이 SC 실적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명절에는 부진한 점포 실적을 올리기 위해 SC가 자비로 명절 상품을 매입해야 하는 달갑지 않은 상황도 생긴다. 이를 전혀 모른 채 영업관리 직무로 지원했다가는 면접관 질문에 잘못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막연한 준비 대신 지원직무에 대한 실무현장을 충분히 알고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지원직무에 대한 자신의 강점은? 

면접에 임할 때는 자기자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지원직무에 대해 어떤 점이 적합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알아야 취업 일승이 가능하다. 반기문 전 총장처럼 스펙과 경력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일등을 차지하고, 대선 후보로 추대하겠다는 주변의 아우성 때문에 정치판에 덜컥 뛰어들었다가는 실패한다. 평생 공직생활을 하며 주어진 울타리 안에서 맡은 일은 잘했지만,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비천함을 겪어야 하는 정치판에서는 20일만에 녹다운 되고 말았다. 반기문 전 총장의 낙마는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교훈이다. 

인사직무를 하고 싶으나 취업가능성이 낮아 편의점분야 영업관리 직무를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잠재역량을 지녔기에 한 가지 직무가 아니라 몇 가지 직무에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취업은 의욕만으로 돌파할 수 없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지원직무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 냉철하게 분석한 후 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에서는 적합한 직무로 지원하여 철저한 지피지기의 준비가 필요하다. 

 

스펙 좋은 너, 일 잘하는 나 

what is the number of the parking space containing the car?

홍콩의 초등학교 입학시험에 나온 추론문제가 SNS를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자동차가 주차된 장소에 들어갈 숫자를 맞추는 문제인데, 16, 06, 68, 88 다음에 들어갈 숫자를 맞추는 문제였다. 홍콩의 여섯 살짜리 어린이는 이 문제를 20초 만에 풀었지만 어른들은 쉽게 풀지 못한다. 

 

다음은 구글 면접문제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참석자에게 질문 받고선 풀지 못했던 자사의 면접문제이다. 구글 면접은 정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창의력, 상황 대처 능력, 순발력, 논리적 사고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정답을 찾는데 익숙한 지원자에게는 어려운 면접방식이다. 

당신이 해적선의 선장인데, 금 한 상자를 발견했다. 당신이 제시한 금 배분 방안이 해적 50% 미만의 지지를 받는다면 당신은 죽는다. 당신도 살아남고 금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런데, 시험형식의 면접도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 면접에서는 자신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갖춘 지원자가 많다. 하지만 겁 먹지 마라. 다른 지원자들의 좋은 스펙과 경험을 인정해 주는 대신, 그들보다 더 일 잘하는 당신의 강점을 인정 받으면 된다. ‘스펙 좋은 너, 일 잘하는 나라는 컨셉으로 지원직무에 적합한 인턴, 아르바이트, 사회활동 등 인생경험을 팩트로 만들어 쿨하게 이야기하라.

 

최근 영화 중 뮤지컬 로맨스인 라라랜드가 퍽 인상적이었다. 여주인공 미아는 배우 지망생이다. 오디션마다 참가하며 열정적으로 연기하지만 무시 당하는 존재감 때문에 상처 받는다. 배우의 꿈을 접으려는 순간 찾아온 오디션 기회마저 내키지 않아 할 때,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친 세바스찬의 격려로 도전해 본다. 정해진 대사 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는 순간, 미아는 이모 이야기를 하며 ‘the fools who dream’을 노래한다. 예전처럼 기를 쓰며 연기를 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 자신의 경험을 팩트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결국 미아는 배우로 성공한다.

좌절하는 미아 모습에서 광탈 당하는 취준생 모습이 연상되고, 꿈을 이루는 미아와 세바스찬을 통해 빨리 가기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채용기업들은 점차 스펙이 아니라 실무역량을 평가하여 채용하려고 한다. 따라서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스펙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취업은 면접에서 결정된다. 취업이 불리하다면 스펙 좋은 너, 일 잘하는 나라는 컨셉으로 면접을 차별화하라!


▣ 면접 팁 ③


2014.08.18 07:14

취업 News Letter

김호종의 취업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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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복절을 보내며 현실을 직시해 봅니다. 어느 국가이든 혼란과 분열, 시대적 낙후 속에 있다가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습니다. 21C에도 인간의 본성이 자행하는 약육강식의 세계는 변하지 않았네요.

 

평화로워 보이는 시대이지만 이기적인 정쟁, 각계각층의 이권다툼,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이념의 증가로 내부 분열이 지속되고 있으며, 밖으로는 과거와 다른 양상의 북한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고찰하여 오늘 하루를 전력질주 하세요.

 

 

[1] 채용공고 안내 : [바로가기] 2014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공고(8/18기준)

 

[2] 성공을 좌우하는 태도 : [바로가기 초기 3개월이 직장생활을 좌우한다

 

취업의 성패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결연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3일이 지나면 흐지부지 뜻이 약해진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고 부른다. 어떤 상황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태도가 성공을 부른다심지어 힘겹게 성공한 취업도 입사 후 초기 3개월의 태도가 그 후의 직장생활을 좌우한다. 매사에 신입사원 초기 3개월의 태도로 임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초심을 지키며 긴장을 늦추지 마라.

 

[3] 취업 노하우 : [바로가기 주사위는 던져졌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역사의 현장을 탐구하며 기술한 16권의 방대한 역작이다. 인문학을 강조하는 이유는 '문사철'로 대표되는 본질 속에 삶이 지향해야 할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이란 입시공부처럼 습득하는 지식이 아니라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을 깨닫는 일이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 중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대해 두 권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팍스 로마나를 설계한 카이사르를 통해 배울 점이 많다. 시간 없다는 핑계를 대지 마라. 당신이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이면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도 남는다. 무슨 일이든지 미친 듯이 혹은 목숨 걸고 해본 적이 있는가?

 

[4] 500자 칼럼 : 체 게바라 이야기

체 게바라는 1967108일 체포되었다가 다음날 총살당한다. 체포 후 체의 배낭에서 발견된 오늘부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로 시작하는 일기는 1966 117일 시작하여 1967 107일에 끝난다.

아르헨티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체 게바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다. 의사로서 환자들의 질병을 고쳐주며 부자로 살 수 있었는데, 라틴아메리카 전역을 여행하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혁명가의 삶을 살게 된다.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에 성공하여 국립은행 총재와 산업부 장관을 맡게 되지만 민중들을 외면하지 못해 다시 볼리비아 산악지대에서 혁명가로 활동하다 삶을 마친다

 

47년 전에 활동하던 한 게릴라 이야기가 왜 시간과 국경을 초월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걸까? 체 게바라는 당신이 공감하는 이상을 품었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찍어낸 판박이 삶이 아니라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14.05.26 08:19

면접에서 1분 자기소개 잘하는 방법

 

 

1분 자기소개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스토리텔링 방식입니다.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차별적인 경험담을 재미 있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지원직무에 매우 적합한 지원자라는 첫인상을 심어 준다면 최고의 방법입니다.

 

둘째, 키워드 방식입니다.

지원직무와 인재상에 매치되는 자신의 강점을 두세 가지로 압축하여 중요도에 따라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경험담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힘든 경우 주로 사용하는 1분 자기소개 방식입니다.

 

셋째, 인용 방식입니다.

모두 알고 있는 명언이나 사실 등을 인용한 후 이에 자신을 견주어 지원직무에 매치 시키는 방식입니다.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부각시키기 좋은 방법이기에 잘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취업준비가 잘된 일부 지원자들은 10여 군데 대기업체 면접으로여유가 있는 반면에, 대부분 지원자들은 단지 한두 군데 면접으로 초조합니다. 하지만 면접 기회가 많다고 방심하다가는10여 차례 면접에서 모두 탈락한 후에야 취업컨설팅을 찾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취업준비가 부족한 학생들뿐 아니라 아이비리그나 스카이 학생들도 점차 취업컨설팅 신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 출신자들이 취업컨설팅을 받는 이유는 취업준비가 미흡하거나 자소서,면접 등의 채용과정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 입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계속되는 면접 탈락으로 멘붕 상태가 되어서 취업컨설팅을 노크합니다. 취업스펙이 좋지 않은 지원자도 한번에 통과하는 면접인데, 취업스펙 좋은 지원자가 10여 차례씩 면접에서 탈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4군데 면접에서 모두 탈락한 학생보다는 단 한 군데 면접으로 취업한 학생이 취업의 정답인데요, 이처럼 불리한 스펙을 뒤집을 수 있는 점이 면접의 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면접과정에는 1분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1분 자기소개는 어색한 면접장 분위기를 풀어주는역할도 하면서, 지원자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는 기본적으로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밑져봤자 본전이요, 준비 안 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원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합니다. 직무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는 그 누구도 채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면접 대상자로 통보를 받으면 먼저 지원기업의 사업내용과 지원직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 후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기업이 채용해야 하는 이유, 향후 포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면접관이 공감하는 답변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답변 내용도 중요하지만 답변하는 태도와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면접관이 싫어하는 답변

 

단순 암기형 답변

- 외워서 답변하는 느낌을 주는 지원자는 탈락한다

- 자기가 잘 아는 내용일지라도 질문 하자마자 바로 답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생각하면서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장황한 답변

- 의미 없이 이것저것 나열하듯이 답변만 길게 하면 탈락한다

- 내용 없이 말만 장황하게 잘하는 답변은 신뢰감을 주지 않기에, 깊이가 없는 달변가는 위험하다

- 의미 없는 큰 경험보다 비록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의미가 있다면 높게 평가 받는다

 

자신감 없는 답변과 태도

- 목소리가 작거나 식은 땀이 나는 등 자신감 없는 느낌을 주면 탈락한다

- 모르면 모르는 대로 모른다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라

 

2014.04.17 05:42

Who are you?

 

당신의 노래, 당신의 색깔, 당신의 소울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생각, 당신의 가치, 당신의 철학, 당신의 삶이 궁금합니다.

 

취업을 위한 취업은 답이 아닙니다.

당신은 왜 일하려 하는가요? 채용기업은 그 본질을 궁금해 합니다. 

Who are you?

 

 

취업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당신은 자신의 일을 할만큼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는 기회를 찾아야지요.

그래서 취업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업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Who are you?

2014.01.01 02:08

대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이유

높은 연봉보다 중요한 개인 성장기회

 

구직자들은 높은 연봉 때문에 대기업을 선호합니다.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대기업 3500~4200만원, 중견기업 2700~3500만원, 중소기업 2200~2800만원선 입니다. 신입사원 때 보다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욱 차이 나기에 연봉 때문이라도 대기업에 취업해야 합니다. 물론 중소기업 중에도 연봉 4000만원 넘는 곳이 있고, 대기업 계열도 3000만원 미만이 있습니다.

 

연봉이 높은 기업들은 대개 복리후생도 좋습니다. 사무실과 부대 시설 등 근무환경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연봉과 복리후생, 사무실 등 쾌적한 근무환경, 인지도 높은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 때문에 모두가 대기업을 선호 합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중에도 연봉과 복리후생, 근무여건이 좋은 기업이 늘어나지만 대기업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일부 학생과 부모는 연봉 등 근무조건과 비전이 좋은 중견기업을 포기하고, 근무조건이 더 못한 대기업을 선택합니다.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 자녀가 다닌다고 주변에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 좋은 중견기업을 포기하고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 입장과는 다르지만 저 또한 대기업 취업을 추천합니다.

 

 

대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는 높은 연봉과 개인적 성장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두 가지 중에 하나가 더 우선 시 될 것입니다. 대기업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후에도 꾸준히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사람을 키웁니다. 직무 교육과 관리자 교육으로 직무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직급에 맞추어 꾸준히 길러주고 있습니다. 시설 좋은 그룹 연수원에서는 각 계열사 및 그룹 공통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은 체계적인 업무시스템과 주변의 유능한 상사와 동료들을 통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반면에 중소기업은 체계가 없고 업무수준이 떨어지며, 주변에 배울 수 있는 사람도 적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업무가 세분화 되어 있어 맡은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기르기 좋으며, 조직과 사업의 성장을 통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할 기회가 생기기에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업무영역은 넓으나 업무 스케일이 작고 전문성도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이 개인 성장에 가장 유리합니다. 입사 후 10, 20년이 지났을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무자의 역량차이는 크게 벌어집니다. 중소기업 근무자는 충분한 경력을 쌓았음에도 전문성과 역량 부족으로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어렵습니다. 대기업은 대기업 혹은 규모 있는 중견기업 출신을 경력자로 선호하며,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아무리 좋은 경력을 쌓더라도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취업할 계획이라면 대학 2,3학년 때부터 대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합니다. 노력했는데도 안되면 할 수 없지만, 과거를 탓하며 대기업에 도전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젊음을 배신하는 일입니다.

 

대기업에 취업하는 방법

한 번에 안되면 끈기 있는 도전, 그래도 안되면 우회전략

 

대기업에 취업하면 높은 연봉과 좋은 근무조건, 유명 기업에 다닌다는 자부심 때문에 강한 동기부여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개인적 성장이 가장 크다는 점이 대기업 취업의 최대 매력입니다.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자신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면 중소기업일지라도 추천합니다.

 

대기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고용비중은 8%에 불과합니다. 대졸자 중 절반을 조금 넘는 인원이 취업하고 있으며, 취업자 10명 중 1명만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많지만 수 많은 대졸자들은 중소기업에서 진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만일 대기업 취업을 희망한다면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하고, 1~2번 혹은 길게 2~3번의 취업시즌에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계속 실패한다면 취업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중소기업이라도 취업해야 합니다. 취업 타이밍을 놓치면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취업은 시작일 뿐입니다. 만일 입사한 중소기업 비전을 보고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그 곳에서 승부를 걸어보세요. 대기업보다 내부 경쟁이 심하지 않기에 임원을 목표로 도전하기 유리합니다. 간혹 중소기업을 선택한 사람이 대기업체 입사한 동창들보다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동창들은 부장 자리를 끝으로 대기업을 퇴사하지만, 중소기업 CEO 자리에 올라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라면 경력을 쌓은 후 좀더 큰 기업으로 전직해야 합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사람을 키워 놓으니 그만 둔다는 불만이 나오지만, 자신의 성장과 안정을 고려하는 개인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회사 규모가 너무 작으면 제대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기에 견실하고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기업 입장과 배치 되더라도 개인적 성장을 위해서 경력을 쌓은 후 좀더 규모가 크고 좋은 기업으로 전직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은 인력 운영에 좀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모두 대기업에 취업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대기업 취업에 도전해야 합니다. 만일 대기업 취업에 실패한다면 발전 가능성 많은 중소기업을 찾아서 취업하기 바랍니다. 유망한 중소기업이라면 장기적인 개인 성장을 목표로 도전할만합니다. 그런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대기업을 목표로 이직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기업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직무 전문성을 쌓아서 한번 또는 두세 번 우회하여 대기업으로 이직해야 합니다.

무슨 일에나 바로 갈 수 없다면 돌아서 가는 우회전략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취업도 우회전략이 필요합니다.

2013.08.21 02:40

행복한 취업을 만드는 취업컨설팅 in 한국취업코칭센터

2013 하반기공채 신입사원 채용일정

 

여러분들의 하반기 취업을 위해서 2012 하반기 공채일정을 정리했는데요,

기업별 채용일정은 매년 비슷하기에 2013 하반기 공채일정도 이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참조하여 하반기공채를 준비해 보세요.

또한 지금부터 수시채용도 선별적으로 지원하여 취업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20142월 졸업예정인 취업 초보자들은 취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지 못합니다. 지금 이대로 가면 하반기 취업에 승산이 없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취업성공을 위해 무엇을 할지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주요 기업체 매출 현황 [바로가기]

 

한국취업코칭센터에서 1:1 취업컨설팅으로 취업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글자색 구분 : 정기공채, 인턴/수습채용, 기타 일반채용)

2013.05.15 14:43

한국오라클 2013 상반기 신입 채용

 

●회사 소개

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 http://www.oracle.com/kr) 세계 최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 Corporation) 한국 법인으로, 1989 11 1 설립되었으며 기업들이 자체 비즈니스 시스템에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라클의 비즈니스는 정보 자체로서 이를 관리하고, 사용하고 공유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1 개에 달하는 기업이 오라클의 솔루션을 사용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 주요 지방 도시인 대구, 대전, 부산, 광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모집 부문

- Sales 부문 (영업 부문)

- Pre Sales Consultant 부문 (기술 영업 부문)

- IT Consulting 부문

 

●전형 방법

- 서류 전형

- 면접 전형(6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

 

●지원자격

-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3 8 졸업 예정자

- 영업 부문은 전공 불문

- 기술 영업 부문/IT Consulting 부문은 컴퓨터공학과 산업공학과 우대

- 영어 능통자, 오라클 공인자격증 소지자 우대

-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출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 국가 보훈 대상자와 신체장애자는 관련 서류 제출시 관계법에 따라 우대

 

●지원서 접수방법 일정

- 기간: 5/9(목) 10:00 ~ 5/21(화) 18:00

- 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 예정 (6 예정)

- 입사: 2013 8 19 예정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함)

- 당사 홈페이지(http://www.oracle.com/kr)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

- 서류 전형 합격자 이후 전형별 일정은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 예정

 

교육 일정

- 한국에서 1주일 기초교육 Singapore에서 2주간(8 ) Asia-Pacific region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인도 ) 전체 신입사원들과 영어로 진행하는 합동교육 예정

- 입사 1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Job Rotation on-the-job-training 협업부서 배치 예정.

 

●기타

- 지원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합격이 취소될 있습니다.

- 채용관련 문의: phillip.yi@oracle.com

 

 

한국오라클 2013 신입 공채(GIP)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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